[인문]부모라는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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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적인, 그리고 절대적인 사랑

자식의 조력자로서의 모성

낳은 엄마, 기른 엄마

GOD – 어머님께

그러다 라면이 지겨워서 맛있는 것 좀 먹자고 대들었었어 그러자 어머니님이 마지못해 꺼내신 숨겨두신 비상금으로 시켜주신 자장면 하나에 너무나 행복했었어 하지만 어머님은 왠지 드시질 않았어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
불려 오셨어 아니 끌려오셨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며 비셨어 그 녀석 어머님께 고개를 숙여 비셨어 (우리 어머니가 비셨어)


하루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덩이로 홀로 대충 부엌에 앉아
점심을 먹어 때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이 속썩여도
끄떡없는 어머니의 모습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보고싶으시다고
외할머니가 보고싶으시다고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줄로만 알았던
나..

한밤중 자다깨어 방구석에 한없이
소리죽여 울던 어머니를 본후
어머니는 그러면 안되는것이었습니다

영화 <말아톤>

아들 ‘초원이’가 자폐증 진단을 받게 되고, 엄마 ‘경숙’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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