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이해 - 성원(星願)을 보고

소개

2004년에 대중문화의 이해라는 측면에서 제출했던 레포트였고, A+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자료 정리하다보니 나와서 올려봅니다.

목차

영화의 줄거리
영화감상문

본문내용

영화감상문

영화를 보다보면 영화 속에 녹아있는 그 나라의 시대상이나 문화적 측면을 자주 접하게 된다. 최근에 상영된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해방 전후 어려웠던 시절과 6.25가 터진 후 전쟁을 통한 동족(형제)상잔의 비극을 보여주었고, ‘메트릭스 시리즈’에서는 기독교 식 구세주를 말하는 ‘더 원’이라는 주인공을 주제로 하고 영화 곳곳에서 기독교적 요소가 발견된다.

역시나 성원, Fly to me Polaris, ‘북극성에게 날 보내줘’ 라는 원제목에는 북극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는 중국인의 사상이 담겨있다고 본다(물론 한, 중, 일 모두 별에게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고, 별동별이 떨어지면 누군가가 죽었다는 의미도 있지만 말이다).

--중략--

1996년에 이 영화가 상영되었을 때 우리나라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한다. 보고 나면 어딘지 모르게 약간은 아쉬운 느낌이 영화지만 그 당시 어려웠던 사회경제적 상황에서 영화를 통해서 잠시라도 시름을 잊고자 했던 사람들에게 주인공의 순수한 사랑이야기와 영화 중간 중간에 나오는 양파가 초란을 사랑하는 마음을 우리에게도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라디오라는 매체를 통해 표현한 점, 별똥별에게 소원을 빈다는 동일한 풍습, 심금을 울리는 색소폰 연주 자체에 빠져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감상문을 쓰고 있는 지금도 마지막에 초란이 했던 독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본다.

“난 이제 별동별의 의미를 안다. 그것은 하늘이 뿌리는 눈물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