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에 대한 생각

소개

우리나라 사회복지에 대한 생각을
선진국 등과 비교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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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 어렴풋이 고등학교 사회시간에 밑줄을 치며 달달 외웠던 한 구절이 생각난다. 사회복지, 그것은 무엇인가? 사회복지라는 것은 신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여러모로 힘든 사람이 ‘나라’의 보호를 받아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주 필수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배웠다.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 즉 사회적 약자들은 다양한 형태로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복지수준은 ‘좁은 범위’와 ‘적은 수당’ 등 그 명맥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신체적 불편과 가난에 허덕이며 힘들게 사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 그들을 구제해 줄 수 있는 것은 ‘국가’ 뿐이다.
핀란드, 덴마크 등 여러 선진국들의 복지수준을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만한 일이 그곳에서는 당연하다는 듯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장애로 실직을 한 가장에게 지속적으로 일정금액을 보조해주고, 미혼모 여성의 아이를 무상으로 교육시켜주고, 장애를 가진 아이의 교육을 책임져주고, 입양될 아이가 가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정말 보면서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 정도였다. 특히 장애를 가져 실직을 한 가장에게 힘들지 않냐고 물었을 때 “단지 일년에 두 번 가던 휴가를 한 번밖에 못가는 것 뿐이다” 라고 한 대답을 잊을 수가 없었다. 아마 내가 그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절망을 하고, 의욕을 잃었을 것이다. 그 곳은 정말 복지의 천국과도 같은 곳이었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는 말을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런 복지가 실현되려면 분명히 엄청난 재정난에 허덕일 것이고, 그들에게 너무 관대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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