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역사소설의 역사에 대해서

소개

역사소설의 역사에 대해서 각 시기별 작가들이 의견을 모아서 만든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일제강점기의 대중적 역사소설
(1) 이광수의 경우
(2) 김동인의 경우
(3) 박종화의 경우
2) 근대화 시기의 대중적 역사소설
(1) 최인욱의 경우
(2) 김주영의 경우와 그 외의 작품
3) 포스트 모던 시대의 대중적 역사소설

Ⅲ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과거에 비해 사회나 역사에 대한 강박관념이 비교적 사라진, 포스트모던 사회라고 일컬어지는 현재에도 역사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의외로 높다. 비근한 예로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과서 문제나, 독도 영해에 관한 문제, 동해의 표기문제에 대한 대응양상도 그러하고, 한동안 방영되었던 텔레비전 역사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에서도 우리 사회의 역사에 대한 관심의 일단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대중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은 소설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근대소설의 발생 이후 정착한 역사소설의 성쇠과정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서구의 경우 프랑스 혁명의 결과로 빚어진 의식과 존재의 변혁이 역사소설을 쓸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었고, 이러한 변화의 토대 위에서 근대 역사소설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월터 스코트의 역사소설이 태어나 수 있었다. 우리의 근대 역사소설은 192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박종화의 『목매이는 여자 (1923)』을 그 효시로 들 수 있다. 이후 홍명희의 『임꺽정』, 박경리의 『토지』,이은성의『영원한 제국』등 많은 역사소설들이 그 뒤를 따라 출간되었다.
일반적으로 역사소설은 그 시대의 전사로서 현실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욕구를 지닌다. 즉 역사는 과거를 서술하고 소설은 현재적 삶을 형상화하는 것으로 역사소설은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재적 삶을 문제 삼는다. 이처럼 독자들의 호응 또한 시기별로 달라지는 데, 이것은 역사적 상황과 그것을 다루는 소설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인식의 변화에서 기인한 것으로 본다.
이제부터 “과거의 역사를 소재로 한 소설”이라는 개념 아래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역사소설들을 식민지 시기와 그 이후의 작품들로 나누어 역사를 간단하게 정리해보고, 작가별, 시기별로 그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