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미래를 읽고

소개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읽고 난 후의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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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토플러가 주목한 심층 기반 중 가장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지식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지식이 자본주의의 존립 기반인 공급의 유한성을 뛰어넘는다는 것에 주목한다. 그는 지식이 상호 작용하면서 더 거대하고, 힘 있는 지식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무한대의 속도로 지식이 변화,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무용지식과 진실을 구별해 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기존의 진실 여과 장치의 허울과 진실 여과 장치로서의 과학의 중요성을 밝히며 어떤 진실 여과장치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미래 경제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고 과학에 가해지는 위협을 해결해야만 혁명적 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모든 사람들이 지식이 부의 원천이라고 말하고 있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용지식’을 구별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이 부를 결정한다. 시간, 공간, 지식이 왜 부의 원천이 되고 미래의 부를 만드는 결정적 요소인지는 현재의 미국이 입증한다. 미국의 세계 지배력은 바로 여기서 나온다.
또 중국이 왜 그렇게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지도 거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흔히 중국을 공업화에 치중하는 나라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중국은 공업화와 함께 지식화를 동시 추진 중이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중국의 미래가 위협적으로 보이는 원인이다.
마지막으로 지식과 관련하여 이미 전작을 통해 지식사회와 지식혁명에 관한 통찰력을 보여 준 토플러는 이번에도 무용지식(Obsoledge) 이라는 신조어를 통해 지식의 특성에 관해 설명하고 부의 미래와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무수히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용한 지식을 골라내고, 진실을 찾아내는 취사선택 능력이다.
결론에서 토플러는 현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많은 퇴폐적(Decadence) 요소가 많은 점을 지적하면서 자본주의가 미래의 혁명적 부를 담을 그릇이 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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