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틱낫한 스님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7.06.11
- 최종 저작일
- 2006.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플럼빌리지에서 많은사람들과 함께
생활속에서 참수행을하고 계시는 틱낫한 스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Plum Village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물러라 - Mindfulness
걷기 명상 - Peace in Every Steps
침묵 속의 식사
멈춤의 수행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는 플럼빌리지
일상에서 실천하는 수행
본문내용
Plum Village
프랑스의 근교 보르도에 있는 작은 마을 플럼빌리지(plum village).
플럼빌리지란 우리나라 말로 ‘자두마을’이란 뜻을 가진 말로, 1982년 틱낫한 스님이 자신의 제자들과 일반인들과 함께 수행하고 깨달음을 얻는 불교공동체입니다.
이 마을의 사람들 사이에는 국경도, 나이도, 인종도, 심지어 종교마저도 초월하여, 한데 어우러져 공동체를 꾸려 나가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물러라 - Mindfulness
사람들은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불안에 사로잡혀 현재를 바라보지 못하고 고통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치유받기 위해 플럼빌리지에 찾는 일반인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에게 틱낫한 스님은 다른 것에 눈을 돌리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물 때” 인간은 후회나 불안에 끌려 다니지 않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무는 것. 이미 지나간 과거에 얽매여서 또는 다가오지도 않는 미래에 대한 걱정들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요즘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어려울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걷기 명상 - Peace in Every Steps
플럼빌리지에서는 어딘가로 이동하거나 길을 걸을 때, 산책을 할 때에도 걷기 명상을 합니다. 왼발을 내딛으며 숨을 들이 마시고 오른발을 내딛으며 내쉬며 몸과 마음을 발끝에 모으고, 한 걸음 한 걸음 명상을 하며 걷는 것입니다.
이러한 걷기 수행을 통해 사람들은, 현재 순간에 존재하며 한 걸음 한 걸음을 즐기면서 자신의 호흡과 걷기 집중합니다. 즉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물러라”라는 틱낫한 스님의 말씀처럼 모든 걱정 근심을 떨쳐버리고 미래나 과거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고 단지 존재하는 그 순간만을 위해 수행하는 것 같습니다.
침묵 속의 식사
플럼빌리지에서는 식사를 시작하고 나서 몇 분간은 아무런 대화 없이 침묵 속에서 식사를 합니다. 자신이 먹고 있는 음식이 무엇이며 어디로부터 생겨난 것인지, 한 입 한 입 음미해가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음식을 먹는 사람들. 플럼빌리지 사람들의 식사 시간에는 오로지 음식과 지금 이 순간만 함께 합니다.
식사를 하면서도 이루어지는 수행. 거창하게 생각해왔던 수행이라는 것이 밥을 먹으면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