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의 전반적 특성

소개

판소리의 전반적인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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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판소리의 개념

2. 판소리의 구성요소 4가지

3. 판소리의 유파

4. 판소리의 전반적 특성

본문내용

1. 판소리의 개념

판소리의 연원은 “무가”에서부터 발전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판소리는 생길 때부터 붙여진 이름은 아니다. 판소리란 이름이 쓰이기 전에는 타령, 창, 잡가 소리, 광대소리 창악, 극가, 가곡, 창극조 등의 명칭을 가지고 있었다. 판소리란 말을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그 명칭이 1940년에 정노식의 <조선창극사>라는 책에서 처음 등장하게 된다. 그러나 이 책에서 판소리란 말은 자주 쓰이지 않으며 ‘창극’이라는 명칭을 자주 쓴다. 결국 이때에도 판소리라는 말은 널리 쓰이지 않았었다고 볼 수 있다.
‘판소리’라는 말은 ‘판’과 ‘소리’라는 말이 합쳐진 것인데 ‘판’이라는 말은 뜻이 여러 가지로 풀이 된다. 첫째로 ‘판’을 ‘씨름판’, ‘굿판’처럼 특수한 행위가 벌어지는 장소라 할 수 있다. 이런 판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게 되는데 여기서 판은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특수한 행위가 벌어지는 장소라는 뜻이 된다. 이런 의미로 해석한다면 ‘판소리’는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 하는 소리라는 뜻을 갖게 된다. 즉 구경꾼을 많이 모아 놓고 벌이는 놀이, 공연예술이라는 뜻이다. 둘째로 ‘한 판’, ‘두 판’처럼 처음부터 끝까지의 완전한 과정, 승패가 결판나는 결과로 ‘판’을 사용한다. 이런 의미로 해석한다면 시작과 중간과 끝이 있는 이야기를 노래하는 소리라고 할 수 있다. 셋째로 ‘판놀음’, ‘판 굿’처럼 전문인들이 벌이는 놀이나 행위로 보기도 한다. 이렇다면 판소리는 전문가가 하는 소리가 된다. 위 세가지 의미는 모두 판소리에 타당한 특징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판소리는 전문적인 소리꾼이 북장단에 맞추어 일관된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를 성악으로 불러내되, 많은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공연되는 예술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판소리는 장르적 문제를 갖고 있으나 산문보다는 운문쪽으로 기울어진 성향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