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가 발전하려면 무엇이 개선되어야 하는가?

소개

우리나라영화가 발전하려면 무엇이 개선되어야할지 내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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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 영화는 계속 발전 해 왔고, 많은 관객들을 끌어들이며 외화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런 발전 속에는 감독, 배우, 스텝, 투자자 등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많은 이들이 노력해온 결과물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런 발전과는 대조적으로 스크린쿼터의 축소와 물밀듯이 쏟아지는 외국 대작에 의해 한국영화 시장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볼 영화가 없다.” 라는 말이 많아지면서 한국영화를 찾아 극장으로 발길을 옮기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을까? 한국영화의 힘이 그만큼 약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 때 영화관을 주름잡았던 우리 영화가 이제는 거대한 자본으로 포장된 외화에 의해 찬 밥 신세가 되고 있다. 우리가 기대하는 영화가 어떤 것인가? 보고 싶어 하는 영화는 어떤 것일까? 많은 감독이나 제작자, 투자자들은 기획을 통해 관객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고 그에 부흥하기 위해 노력한다. 모든 상업 영화들이 그럴 것이다. 극장에 걸리는 상업 영화들은 그들이 투자한 만큼의 이윤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관객의 심리파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영화는 넘지 못하는 산을 앞에 두고 있는 것처럼 흥행에 목말라하고 있다. 운 좋게 흥행하게 되면 그 후속 작들로 우려먹기 식 제작과 홍보로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실정이다. 해외 초청작? 다 필요 없다. 우리 관객들은 아무리 작품성이 뛰어나 해외에 초청되었다고 해도 재미없을 것 같으면 외면해 버린다. 이러면서 언제부턴가 우리 영화는 우리만의 독창성을 상실해 나가며 외화에게 스크린을 점령당하는 위기에 봉착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