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라걸스를 보고나서

소개

고려대학교 일본문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자료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A+ 이고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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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훌라걸스를 보고나서
2006년 일본영화 흥행1위의 기염을 토한 훌라걸스를 보게 되었다. 특히나 주인공인 아오이 유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당연히 설레이는 마음으로 이 영화의 개봉을 기다렸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3월에 개봉한 훌라걸스는 비록 일본에서와 같은 흥행에 성공하지는 안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에는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훌라걸스는 한때 검은 다이아몬드로 불리우며 경제화와 국가부흥에 한몫했던 탄광촌이 점차 폐쇄일로를 겪게되면서 변화를 꾀하는 탄광촌 주민과 기존의 일상을 고수하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해프닝을 하와이 훌라춤을 통해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나 탄광촌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않고 연기하는 아오이 유우를 비롯한 훌라걸스 멤버들의 연기와 이를 지도하는 마도카 선생님의 헌신적인 지도는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낸다. 1965년 한 탄광촌. ‘하와이언 댄서 모집’ 전단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소녀는 어릴적 단짝 친구인 기미코(아오이 유우 분)와 사나에이다. 폐광의 운명을 맞는 마을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탄광회사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는 바로 하와이언 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훌라 댄스 쇼 하지만 한때 검은 다이아몬드라 불리우던 옛 영화를 잊지 못하고 광부의 업을 천직으로 생각했던 이곳 사람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생소하고 낯선 것이었다. 하지만 탄광업은 점차 수지가 맞지 않아가고 그래서 회사는 대규모 해고를 결정한다. 이와 동시에 도쿄의 유명 댄스학원 SKD출신의 아름다운 춤 선생 마도카가 이들의 춤연습을 지원하기 위해 내려오지만 사실 마도카는 어머니가 진 도박빚을 갚기 위해 클럽에서도 쫓겨나고 돈을 위해 억지로 이곳에 내려오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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