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엘리엇
- 최초 등록일
- 2012.10.11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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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크게 변하고 그에 따라 차별, 억압 등이 많이 없어졌다고 생각되는 현대에도 분명이 이런 부정적인 인식들은 남아있다. 『빌리 엘리어트』에서 아버지 재키는 발레를 여자가 하면 정상이지만 남자가 하면 비정상적인 일이라고 말한다. 반대로 남자가 해야 정상적인 일은 권투, 축구, 레슬링으로 꼽는다. 재키의 말이 편협하거나 생각이 짧다고 들릴 수 있지만, 지금은 과연 이런 생각이 전부 없어졌을까? 아마 조금만 생각해 보면 편견의 잣대가 관대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속 주인공 빌리도 처음에는 아버지 재키나 형 토니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재미는 없지만 억지로 권투를 다니고 발레를 여자애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버지와 형은 광산에서 일하고 파업을 벌이는 남성적인 모습의 인물들 사이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런 모습만 보고, 그런 사람들에게 주입 받은 사고방식이 처음에는 발레에 대한 수치심을 갖게 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빌리에게 엄마가 있었다면 좀 더 쉽게 발레를 접했을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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