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의식 너머의 세계를 찾아서-라깡,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소개

라깡과 프로이트의 이론을 통해 의식너머의 세계에 관해 생각해본다
첫 번째 이야기: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근대철학
두 번째 이야기: 욕망의 전복(자끄라깡)

목차

첫 번째 이야기: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근대철학
두 번째 이야기: 욕망의 전복(자끄라깡)
[1]정신분석학의 대상
[2]`사이코`를 통해 엿보는 라깡의 이론들
[3]무의식은 언어처럼 구조지어져 있다
[4]도둑맞은 편지: 무의식은 타자의 욕망이다.

본문내용

프로이트는 철학자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의 정신분석학이란 독자적인 학문을 통해 주체 철학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프로이트가 근대 철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가를 알기 위해 우선 프로이트의 이론과 그가 생각해낸 정신분석학에서의 개념들을 살펴보아야 한다.
18세기말의 빈에 살았던 프로이트는 불면, 동계(평소보다 심장이 심하게 뛰는 현상),졸도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치료하고 있었다. 그는 이 증상이 심리적 원인에 있다고 보았으나 드러나 보이는 갈등을 제거하여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프로이트는 환자 스스로가 의식할 수 없었던 갈등을 찾아내어 그것을 의식화하는 작업을 통해 환자의 증상이 해소된다는 것을 발견해내었다. 그리고 여기서 프로이트는
‘무의식을 발견’ 한다. 무의식이란 의식 너머로 자신의 욕망과 충동, 금지와 갈등이 존재하는 곳이다. 그는 이런 무의식이 히스테리 환자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보편적인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가 선택한 사례는 ‘꿈’ 이었다. 꿈을 통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욕망이나 생각이 왜곡되거나 변형되어 나타난다고 하였다. 또한 일상에서 사람들이 자주 행하는 말실수나 농담까지도 무의식의 징후라 판단하였다.

참고자료

· 욕망의 전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