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땅으로 변해버린 산유국

소개

석유의 등장과 그것의 계속되는 개발로 황폐화된 산유국들.
발단과정부터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 산유국, 어떤 나라인가?

Ⅱ. 본론
1. 석유시대의 시작.
1) 석유개발의 발단
2) 오늘날 석유의 의미

2. 석유의 등장으로 인한 문제점
1) 석유의 무기화
2) 분쟁과 전쟁
① 이란-이라크전쟁
② 이라크전쟁
③ 걸프전쟁
3) 석유고갈
4) 환경오염
① 지구온난화
② 토지황폐화
5) 부패한 나라

3. 앞으로 우리의 과제
1) 대체에너지 개발

Ⅲ. 결론

본문내용

산유국 어떤 나라인가?

산유국은 자국의 영토나 해안에서 석유(가공된 원유)를 생산하는 나라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석유는 지역편재성이 심한자원이기 때문에 산유국은 많지 않다. 즉, 전 세계의 몇 안 되는 국가들이 석유를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석유가 가장 많은 나라는 아프리카와 서부 아시아에 있는 나라들이다. 서부 아시아는 신생대 때 얕은 바다였지만, 신생대 제 3기에 대규모 지각운동이 일어나면서 아라비아반도가 생기게 되었다. 아라비아반도의 사막에는 전 세계 석유의 3분의 1이 묻혀있어서 이 지역에 있는 나라들의 영향력이 매우 컸다.
아프리카에 속하는 대표적인 산유국으로는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이 있고 서부아시아에 속하는 대표적인 산유국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등이 있다.


1. 석유시대의 시작
석유는 아주 오랜 기간에 걸쳐 생성된 물질이다. 석유는 죽은 동물이 주재료이다. 동물은 식물보다 지방이 많고, 지방에는 수소가 많이 들어 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수소가 탄화수소로 바뀌면 유동성이 더 커진다. 사실 우리가 석유라고 부르는 것은 알고 보면 탄화수소의 혼합물일 뿐이다.
석유를 나타내는 `피트롤리엄(petroleumd)은 돌을 뜻하는 `페트라`(petra)와 기름을 뜻하는 `올리엄(oleum)이란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

1) 석유개발의 발단
역사를 살펴보면 5천년 전 유프라테스강 근처에 살던 수메르인 아시리아인 바빌론인들은 땅 위로 새어 나온 기름과 피치를 이용했다. 또 고대 이집트인들은 석유를 상처에 바르거나 설사를 멈추게 하는데 사용했다.

석유를 이용한 등잔불이 유럽에 처음 전래된 것은 12세기 아랍인들이 스페인을 침공할 때다. 그러나 석유를 구할 수 없었던 유럽인들은 19세기 중반까지 고래 기름으로 등잔불을 켰다. 19세기 중반 산업혁명이 일어나자 석유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해 석유 개발은 본격적으로 이뤄졌고, 1859년 매국 펜실베이니아주 타이터스빌에서 드레이크대령이 최초로 석유탐사 시추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미국, 유럽, 중동에서 수많은 유전이 발견되었다.

참고자료

· 1. 정기종, 『석유 전쟁』, 매일경제신문사, 2003.
· 2. 폴로버츠, 송신화 역, 『석유의 종말』, 서해문집,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