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차이의 경영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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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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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요즘 같이 각박하고 자신의 능력이 묻혀버리는 현실에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다. 차이를 앎으로서 다원적인 생각이 가능해지고, 이러한 차이들이 시스템적인 구조를 갖추면서 시스템 적인 사고가 가능해 질 수 있는 것이다.
본문의 내용을 말하자면 ‘모든 것은 순간이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또는 의식적으로 경험하는 모든 것은 순간이다. 이러한 순간은 때로는 환상적인 것들, 모순되는 것들, 디오니소스적인 움직임과 허상, 움직이는 것과 단지 정지되어 있는 존재의 차이를 남긴다. 그리고 현대인으로서 살아가는 우리가 경험하는 공간은 인간 집단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인위적인 공간이지만, 이러한 인위적이고 인간 사회적인 공간 밖에는 ‘자연의 법칙’ 에 따라서 매 순간마다 다양한 차이를 만들어 내는 자연 환경이 존재한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우리만이 언어를 갖고 의사소통하고 무언가를 창조할 능력이 있음을 믿고 있지만, 자연계에 존재하는 아주 작은 미립자들은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활동적으로 움직이며 그들 사이에 그들만이 아는 언어로서 서로 ‘대화’ 하고 있다. 자연계의 현상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화를 인정할 때, 너와 나는 ‘자연’과 하나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과 함께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게 된다. 우리가 자연과 함께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이‘무언가’를 프랑스 철학자인 질 들루즈는『차이와 반복』이라는 책에서 ‘차이’라는 개념으로 소개하였다. 우리는 ‘ 차이 ’를 일상생활 속에서 살아가면서 순간적으로 경험한다. 즉, ‘지금 여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를 순간적으로 느끼며 또한 쉽게 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삼성경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