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톤 감상문

소개

말아톤을 본 후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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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라톤‘ 이라고 하면, 왠지 지겹고 따분하고, 힘들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래서 당시에 ’말아톤’ 이라는 영화가 상영중일 때는 또 그저 그런 영화이겠구나 싶었는데, 예상 외로 흥행에 성공하며, 좋은 평을 받았다. 비록, 당시의 편협한 생각으로 그 영화를 안 봤지만, 이번 기회에 `말아톤‘ 이라는 좋은 영화 한편을 보게 되어 너무 기뻤다.
이 영화는 실존 인물인 배형진 군의 이야기를 극으로 만든 것으로, 영화 제목 ‘말아톤’은 정신 지체자인 주인공 ‘윤초원‘이 일기장에 마라톤을 ’말아톤’이라고 쓴 것에서 비롯되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정신 지체자인 초원이가 엄마와 코치의 도움으로 꿈의 목표인 ‘서브쓰리‘를 달성한다는 내용이다.
초원이가 정신 지체자인 만큼 극중에서 거짓이 없고 순진하게 나온다. 자신이 좋아하는 얼룩 무늬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빠진 적도 많고 어른들의 행동을 곧 잘 똑같이 따라하곤 한다. 그런 초원이는 뛰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은 요즘 상업주의와 아마추어리즘이 퇴조된 스포츠 계의 모습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을 띤다. 그는 어떤 목적을 갖고 뛰는 것이 아니라 뛰는 것이 즐겁고 또한 뛰었다는 것에 만족하기 때문에 뛰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