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직업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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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윤리에 쓴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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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은 휴식과 놀이 또는 여가를 위한 활동을 제외한 제반 생산 활동을 말한다. 일은 달리 노동이라고도 한다. 이 일은 인간에 있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긴장을 요구하는 노력이고, 그 결과 인간은 휴식을 필요로 하는 피로를 느끼게 된다. 기본적으로 일은 인간의 힘든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삶은 자연의 섭리나 자연의 환경만으로 보장되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은 일을 통해서 인위적인 세계를 인간의 필요에 따라 만들 수밖에 없다. 일은 직접적으로 인간의 생존에 대응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욕망에 대응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인간의 욕구를 채워주게 된다. 과연 어디까지 생존을 위한 필연성의 영역이고 어디서부터 생활을 위한 유용성의 세계가 시작되는가 하는 문제는 현실에 있어서 일률적으로 규정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시간과 장소의 차이는 물론이고 개인에 따라서 다르게 평가될 수 있는 상대적인 것이다. 그리고 노동에 대한 시각과 태도도 다양한 것이지만 크게 부정적인 것과 긍정적인 것의 두 가지 입장으로 대별되는데
첫째로는 부정적인 측면에서는 노동을 고역으로 본다. 근대 이전에는 노동을 인간의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켜야만 하는 필연성 때문에 인간에게 강요된 경제활동으로 평가되었다. 고대에는 노동이 노예에게 강요된 저주스러운 구속이었고, 중세에 있어서는 노동이 인간의 신에 대한 불복종의 결과로 받는 형벌로서 간주되었다.
노동이란 단어가 고문도구를 지칭하는 라틴어인 tripalium에서 유래한다는 사실에서도 노동에 대한 부정적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노동에 대하여 이러한 의미부여는 노동이 힘들고 괴롭기도 하지만, 주로 노동이 강제적인 형태로 이루어진다는 점과 노동의 대가와 보상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비롯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근대 이후에도 노동의 강제성과 불충분한 보상이라는 문제는 정도는 다르지만 여전히 남아있고 노동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참고자료

· 직업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