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악기(8음)에 해당하는 악기 조사

소개

8음에 해당하는 악기를 각 음마다 3~4가지씩 조사한 글 입니다.
각 악기의 사진도 포함되어 있으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

-8음 소개
-금
-석
-사
-죽
-포
-목
-토
-혁

본문내용

☆ 8음(八音)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서는 악기를 8음의 주요 재료에 따라 분류한다. 8음이란 금(金-쇠붙이), 석(石-돌), 사(絲-실), 죽(竹-대나무), 포(匏-바가지), 토(土-흙), 혁(革-가죽), 목(木-나무)의 8가지 재료를 일컫는 말이다. 예전사람들은 이 여덟 가지 재료가 우주의 근원이 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이 재료들을 모두 사용하여 연주하면 우주의 근원에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 금(金) : 쇠붙이로 만든 악기이다. 종류로는 편종(編鐘), 특종(特鐘), 방향(方響), 징(鉦:정), 꽹과리, 나발(喇叭)등이 있다.

① 편종
편경과 함께 문묘제례악 등에 주로 사용하였다. 이 악기는 본래 중국 고대의 대표적인 악기이다. 한국에는 1116년(고려 예종 11) 송나라에서 들어왔으며 그 후 계속 수입해 써 오다 조선 세종 때부터 주종소를 두고 직접 만들어 사용하였다. 두 개의 방대위에 목사자 한 쌍을 앉히고 그 위에 종을 달 나무틀을 세워 양편에 용두를 조각하고 틀 꼭대기에는 다섯 마리의 목공작을 세워 장식하였다. 이 틀에 16개의 종을 상, 하 2단으로 8개씩 나누어 매달고 각퇴로 종 아래 정면에 있는 수를 쳐서 소리를 내는데 그 때리는 강도에 따라 음색이달라진다. 음역은 12율 4청성에 이르며 음색은 웅장하고 날카로운 금속성을 낸다.
* 방대 : 악기를 받쳐 놓는 여러 가지 모양의 제구.
각퇴 : 편종, 편경 따위의 타악기를 치는 데 쓰는, 쇠뿔로 만든 방망이 (≒ 각추)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