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학]하워드의 전원도시

소개

하워드의 전원도시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기본개념
사례
국내 전원도시의 문제점
개선방향

본문내용

19세기 말 20세기 초 산업사회의 후유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영국에 오아시스와도 같이 출현한 도시 사조가 바로 전원도시였다. 산업화로 가장 먼저 발전을 이룩했지만 각종 도시문제로 가장 먼저 고통을 받아야 했던 영국이었다. 영국의 하워드가 18978년 제창한 전원도시는 도시생활의 편리함과 전원생활의 신선함을 함께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시로, 전원 속의 독립된 새로운 이상적인 도시였다. 1903년 하워드의 계획으로 런던 북쪽 56km 지점에 최초의 전원도시 레치워스(Letchworth)가 건설되었는데 레이몬드 언윈(R.Unwin)과 배리파커 (B.Parker)가 설계를 맡았다. 17년 후 1920년, 제 2차 전원도시 웰윈 (Welwyn)이 런던 북쪽 32km 지점에 건설되었다. 하워드의 전원도시는 인구 약 3만 2천명으로 산업균형, 공원녹지 정비, 외연은 농경지로 둘러싸인 형태로서 고전적 본보기가 되었는데 런던 주변에 80여 개의 전원도시 건설로 이어졌다. 독일에서도 1856년, 에센 교외에 전원도시의 원조라 할 도시를 건설했고, 1909년에는 드레스덴 교외의 전원도시 헬레나우가 건설되었다. 1919년에 설립된 영국 전원도시 협회는, 전원도시를 `건강한 생활과 건전한 산업활동이 행해지며 너무 크거나 작지도 않는 규모의, 전원지대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로 정의하고 있는, 기존 대도시로의 통근을 원칙으로 하지 않고, 경제적 자립성이 있으며, 도시팽창을 억제라는 것이 중요한 요건이었다. 전원도시의 개념은 도시, 농촌, 전원도시를 3개의 말발굽 자석에 비유하여 그 이해득실을 비교한 후 도시와 농촌의 이점을 취하는 것이었는데 오늘날 신도시개념의 기초가 된다. 위성도시와 전원도시는 20세기초에는 동의어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