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 사회와 현대 사회

소개

세계사 교양 수업 때 레포트로 주어졌던 과제물 입니다.
우리가 막연히 갖고 있는 중세 유럽봉건사회에 대한 동경에 대해 서로마의 멸망과 더불어 중세유럽사회를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그 시대를 현대사회와 관련하여 제 나름의 생각을 비판적으로 기술하였습니다.
공감가시는 내용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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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나는 죽은 시체를 먹는 것이 살아 있는 사람을 먹는 것 보다 덜 야만 스럽고 그리고 죽은 후에 시체를 구워먹는 것이 아직도 의식이 멀쩡한 몸뚱아리를 고문으로 파괴시키고, 천천히 불에 구워 개나 돼지에게 던져주어 갈가리 찢기게 하는 것보다 덜 야만 스럽다고 생각한다.」 북아메리카의 학살과 폭압으로 점철된 정복과정에서 그들의 식인 풍습에 대해 정복된 자들의 야만성을 내세워 정복을 합리화하려 했던 자들의 주장에 대한 몽테뉴의 비판이다. 적어도 마녀와 이단자. 그리고 유대인의 죽음을 즐겼던 사람들, 즉 고문당하는 노예를 단지 보고 즐기기 위해 모였던 그리스인들이 아메리카의 식인종에 대해 우월감을 가질수 있는 권리는 전혀 없었던 것이다.
한 사회의 주인은 그 사회를 이끌어 가는 -아니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는- 몇몇 소수의 사람이 아니다. 그 사회의 주인은 바로 그 사회를 구성하고 만들어 나가는 민중이다. 권력자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러한 민중들을 두려워 한 것이리라. 그러한 민중들에 대한 두려움에 그들은 그들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해 타협보다는 민중에 대한 폭압과 이데올로기를 이용한 거짓 선전으로 속이려 했다. 그러한 과정속에서 수 많은 유럽의 고대 국가들도 멸망한 것일 것이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절대적 권위라는 명제하에 자행되어진 폭압으로 인하여 유럽사회의 민중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초를 겪었다.
종교를 선택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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