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자연 지리

소개

현 러시아와 CIS 지역을 포함한 구소련 지역의 자연 지리에 대한 연구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소련 자연 지리의 이해
1. 지리 개관
2. 기후
3. 지형
4. 식생과 토양
5. 바다, 하천, 호수
6. 천연자원
Ⅲ. 결론
참고문헌(발행연도순)

본문내용

1. 지리 개관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U. S. S. R.)은
유라시아(Eurasia) 대륙의 北半部를 차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국토를 갖는 나라이며, 그 면적은 2,240만 2,000㎞²이다. 이 중 유럽 지역이 전 국토 면적의 25%, 아시아지역이 75%를 차지하며, 이것은 남극대륙을 제외한 세계육지면적의 6분의 1을 점유하며, 전 지구표면의 22분의 1을 차지한다. 이는 곧 중국의 2배 이상 미국영토의 3배 혹은 미국, 중국, 인도의 3국을 합한 면적보다 더 넓다.
경도 상으로는 최서단인 동경 19도 39분에 위치한 깔린그라드 지구의 발티스크 부근으로 부터 최동단 추코트(Chukot) 반도의 데지네프(Dezhnev)곶 서경 169도39분까지 실로 반구(半球)에 가까운 150도에 걸쳐있어 동서의 최장거리는 11,000㎞에 달한다. 또한 위도상(緯度上)으로는 최북단 북위 77도 43분에 위치하는 타이미르(Taimyr)반도의 체류스킨(Chelyuskin)이고, 최남단 북위 35도 8분에 위치하는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 쿠시카(Kushka)부근으로서, 남쪽에서 북쪽까지의 폭은 4,500㎞에 이른다. 이 밖에도 북극해와 베링 해의 크고 작은 많은 섬들이 있다.
이와 같이 영토가 크기 때문에 동서 지점 사이 11시간의 차이가 있으며, 이것은 런던과 서울 사이의 시차인 9시간보다 2시간이나 크다.
국경선의 총연장은 약 6만㎞에 달하며, 3분의 2가량이 바다로 이루어진 국경인데, 그 대부분을 차지하는 북극해와 태평양은 겨울철에 거의 동결함으로 해상 교통을 방해하고 있다.

참고자료

· 북방연구회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