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대 북방 민족의 샤마니즘- 북방 민족의 샤마니즘과 제사습속

소개

고대 북방 민족의 샤마니즘
- 북방 민족의 샤마니즘과 제사습속

목차

제1절. 고대의 샤마니즘과 샤만

제2절. 흉뇨(匈奴)의 샤마니즘

1. 단우(單于)의 칭호

2. 제천행사
가. 단우정사(單于庭祠)
나. 용성대제(龍城大祭)
다. 제림대제

3. 체도왕(体屠王)의 제천금인(祭天金人)과 이사장군(貳師將軍) 이광리(李廣利)의 피살사건
가. 체도왕의 제천금인
나. 이사장군 이광리의 피살사건

4. 기타

제3절. 오환(烏桓)·선비(鮮卑)의 샤마니즘

1. 오환의 샤마니즘
가. 오환의 장례습속
나. 赤山의 명칭
다. 기타

2. 선비(鮮卑)의 샤마니즘
가. 단석괴(檀石槐)의 탄생설화
나. 제천행사 및 기타

제4절. 타브가치(Tabgachi: 拓跋鮮卑)의 샤마니즘

1. 타브가치의 개국전설
가. 알선동(嘎仙洞)
나. 拓跋推寅의 남하지
다. 탁발힐분(拓跋詰汾)의 남하지와 이동전설
라. 拓跋力微의 탄생설화

2. 기타 습속
가. 제천행사와 장례습속
나. 타브가치의 샤만과 기타

<생각해 볼 문제>

본문내용

제1절. 고대의 샤마니즘과 샤만

한민족을 비롯한 동북아시아계 민족은 전통적으로 하늘(Tenggeri)과 땅(Gajar)을 가장 큰 숭배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것, 삼라만상, 즉 자연을 경배하는 습관이 있다. 학자들은 동북아시아계 민족의 원시 신앙을 다른 지역의 그것과는 달리 구분하여 샤마니즘(Shamanism)이라 부른다. 샤마니즘은 그 특성상 원시종교보다 원시 신앙으로 번역되고 있다.
샤마니즘이란 ‘흥분한 사람’ 이나 ‘미친 사람’, 즉 신들린 사람을 뜻하는 에벤키(Ebenki; 鄂溫克)에서 유래된 용어이다. 샤만은 고대 동북아시아계 민족의 공통어라 볼 수 있지만, 북방시대와 민족에 따라 캄(Kam)이나 베키(Beki) 등 나름대로 독자적인 칭호가 사용되기도 하였다.

제2절. 흉노의 샤마니즘

북방아시아셍서 역사상으로 처음 성립된 유목제국은 흉노가 세웠다. 흉노의 기원이나 민족구성에 대해서는 아직 정설이 없으며 또 그들이 샤만에 대한 이렇다할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1. 단우(單于)의 칭호
흉노의 군주는 후대의 유목제국과는 달리 “단우”라는 칭호를 사용하고 있다. 흉노의 군주들은 스스로 Tenggeri Kotu, 즉 ‘하늘의 아들’이라고 자칭했다. 이와 흉노의 군주들은 하늘의 아들에 걸맞게 ‘아주 광대한’ 이란 뜻을 지닌 `단우(Targϋ)`를 왕호로 사용하고 있다. Tenggeri Kotu Targϋ 라는 명칭은 단우가 최고신의 대리자, 즉 최고의 사제임을 나타내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