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객관성
- 최초 등록일
- 2007.02.16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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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문방송학과 커뮤니케이션론 수업시간에 과제로 제출한 보고서입니다.
신문방송학을 공부하는 1,2학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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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언론매체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 둘러싸인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닌 것이 아침에 눈을 떠서 눈을 감는 순간까지 우리는 방송, 신문, 인터넷 등의 언론매체를 끊임없이 접한다.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사회속에서 사람들은 자신들이 직접 경험하지 못하는 사건, 사고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그리고 자기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 조차 언론매체에서 전해주는 기사를 통해 접하고 이를 통해 보편성을 획득한다. 즉,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의 사건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설사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 진실에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모두에게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저널리즘에서 제공하는 기사를 대부분 사실로서 받아들인다. 따라서 어떤 현상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보도함으로써 수용자들이 이를 토대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언론의 큰 역할 중 하나기 때문에 객관성은 언론의 기본 규범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객관성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먼저, 그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자면 객관성(客觀性)이란, 주관으로부터 독립하여 존재하는 대상 자체에 속하여 있는 성질을 말하며 주관에 좌우되지 않고 언제 누가 보아도 그러하다고 인정되는 성질(국립국어원)을 일컫는 철학적 개념이다. 이와 비슷한 개념은 보편타당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혹자는 이러한 객관성의 존재 자체를 부인한다. 그들은 대신에 많은 주관(主觀) 사이에서 서로 공통적인 것이 인정되는 성질인 상호주관성 혹은 간주관성을 주창한다.
결국 우리는 언론의 객관성은 가능한 것인가 하는 크나큰 의문점에 도달하고 만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인식은 언론이 객관적 또는 객관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러한 보도는 불가능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원인은 크게 세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첫째는 인식론적 측면이다. 인간은 객관적인 사실을 추구하지만 실제로는 스스로의 사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인간의 인지 능력 자체가 어떠한 객관적 실체를 받아들이는데 상징적 실체가 개입하는 해독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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