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삼국의 근대 서구문화와의 충돌에 대한 대응 양상

소개

국민들의 의식적 차이에 따른 한-중-일 삼국의 근대 서구문화와의 충돌에 대한 대응 양상을 비교하여 쓴 것입니다.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조선)과 중국의 비교
1) 중화사상(중국) VS 소중화사상(한국)
2. 한국(조선)과 일본의 비교
1) 한국(조선)의 개항과 서구문화(서구세력)에 대한 수용태도
2) 일본의 메이지유신(명치유신)과 서구문화(서구세력)에 대한 수용태도
3) 한∙일 양국 간의 서구세력 수용태도의 차이점 비교
3. 일본과 중국의 비교
1) 외국에 대한 태도
2) 근대화를 방해한 중국의 평등주의
Ⅲ. 결론

♠참고 문헌♠
♠참고 논문♠

본문내용

Ⅰ. 서론

일반적으로 서구화 내지 산업화와 유사한 개념으로 사용되는 ‘근대화’라는 개념은 산업혁명에 의한 자본주의의 형성, 부르주아 계급 주도의 정치체제 개혁과 민족․국민 국가 수립, 합리성에 근거한 경제 질서와 시민사회의 형성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중세 이후 서구의 사회변동을 뜻한다. 한-중-일 삼국의 초기에는 서구문화(서구세력)가 들어오게 되면서 각국의 기존문화와 서구문화 사이에 충돌이 발생하였다.
한-중-일 삼국의 근대 서구문화와의 충돌에 대한 대응 양상을 비교해 보려면 우선적으로 삼국의 개국이 어떠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는지 알 필요가 있다. 따라서 우선 한-중-일 삼국의 개국의 상황을 살펴보면서 그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동북아 지역의 한-중-일 삼국의 개국을 살펴볼 때에 가장 먼저 머릿속을 스쳐가는 것은 삼국 개국에 공통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국 이후에 각국의 근대사에 엄청난 차이가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같은 유교문화권에 속해 있던 한-중-일 삼국에 대한 서양의 개국요구에는 역사적 공통성이 있었고, 또 이에 대한 삼국의 반응에도 어느 정도의 공통성이 존재했다. 그러나 개국에 내포된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과 속도에는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그러한 차이는 무엇보다 서구수용의 여부와 그 속도에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조선과 청국에서의 서구수용은 일본에 비해 훨씬 억제적이고 거부적이었다. 그것은 바로 조선과 청국 두 나라의 개국이 각각 서양과의 격렬한 무력충돌(청국의 경우는 아편전쟁, 조선의 경우는 두 번에 걸친 양요 및 강화도 사건)의 결과, 개국을 강요한 나라에 대한 전통적인 회유책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수동적 색채가 강했던 것이었음에 반해, 일본의 경우에는 페리의 내항이라는 강한 압력 아래 행해진 것이기는 하나 비교적 일찍부터 무력충돌을 피하고 상대적으로 적극적으로 개국을 수행한 점에 집약적으로 나타나 있다.
이와 같이 일본의 개국은 구미(歐美)열강의 외압에 대한 대응이라는 점에서는 한국-중국과 공통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으면서도 적극적으로 구미의 제도와 문화를 수용하여 근대화를 이룩하고 초기의 불평등조약체제로부터 탈피해 나갔으며, 독립(국민국가)뿐만 아니라 제국주의화로의 길을 걷게 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반해 서양수용에 거부적이고 뒤늦었던 청국은 “

참고자료

· 1. 김영작,『한말 내셔널리즘 연구 - 사상과 현실』, 청계연구소, 1989년
· 2. 박영재, 박충석, 김용덕,『19세기 일본의 근대화』,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7년
· 3. 신승하,『중국근대사』, 대명출판사, 1992년
· 4. 라이샤워 지음/ 이광섭 옮김,『일본 근대화론』, 소화, 1997년
· 5. 이덕주,『조선은 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는가』, 에디터, 2002년
· 6. 강재언 지음/ 이규수 옮김,『서양과 조선 - 그 이문화 격투의 역사』, 학고재, 1998년
· 1. 김영작,『19세기 후반에 있어서 한·일·청 삼국의 근대화요인에 관한 비교연구』,「법정 논총 10」, 국민 대, 198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