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미친 짓이다 (원작(책), 영화 비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1.3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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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 짓이다 (원작(책), 영화 비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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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 짓이다 는 책보다 영화를 먼저 봤다. 사실은 책이 먼저 나왔었는지 몰랐다. 2000년에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의 소설인지도 몰랐다. 사실 이 영화에도 큰 관심은 없었다.
하지만 나는 영화광이다. 어떤 영화이든 내 마음대로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말이다.
영화의 주연들인 엄정화나 감우성이 좋아서 영화를 본 것은 아니다. 친구 와함께 극장 안에 많은 영화포스터들을 둘러보면서 더 이상 볼 영화가 없었고, 우리에게는 한 명은 영화를 공짜로 볼 수 있는 VIP쿠폰도 있었다. 그리고 어이없는 이유지만 삼촌이 출연하는 영화라서 의리상 봐줬다. 흥행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라도 봐줘야겠다는 생각 때문에서 였다. 삼촌이 나오는 영화는 다 그랬다. 하지만 생각보다 모든 영화들이 다 좋아서, 이번에도 삼촌을 믿고 아무 생각 없이 영화를 봤다. 그리고 나 또한 결혼은 미친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영화표를 사고 영화를 보기 위해 기다리면서 전단지의 영화내용과 남자 위에 올라 기대고 시선은 약간 사선으로 돌리고 있는 포스터와 그리고 이 남자와.....하고 싶다. 는 카피가 눈에 들어왔다. 뭘? 이라는 어리둥절한 느낌과 혹은 피∼ 라는 흘기는 느낌 포스터의 감우성 같은 이 남자와......하고 싶다라는 쌩뚱맞은 느낌. 사실 처음 이 카피를 보고 얼마 후까지 하루에도 몇 번씩 머리 속에 스쳐 지나가곤 했다.
나는 이 영화가 화제작이었던 것은 들키지 않을 자신! 이라는 도발적이고 발칙한 문구와 두 남자의 살림에 대한 호기심. 결혼에 대한 비누거품처럼 한 것 부풀다가 가라앉을 미끄러운 붐일 것이 영화에 눈길들을 모이게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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