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마뉴(카롤링, 칼)

소개

샤르마뉴(카롤링, 칼)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메로빙(Meroving)왕조
2. 카롤링거 왕조
3. 샤를마뉴의 업적
4. 샤를마뉴의 성격
5. 카롤링거 왕조의 르네상스
6. 카롤링거 미술
7. 프랑크 왕국의 쇠퇴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원래 프랑크족은 훈족이 유럽에 침입했을 당시에는 라인강 유역에 살고 있었다. 그들은 5세기경 남쪽으로 내려와 프랑크 왕국을 세웠으며 그 역사는 메로빙(Meroving)왕조와 카롤링거(Carolus)왕조의 두 단계로 구분된다. 이 두 왕조의 역대 왕들은 강력한 정치체제를 통해 유럽의 정치적 안정세력을 형성하였다. 메로빙거 왕조사는 클로비스 사후, 술책과 상쟁, 그리고 연이은 전쟁으로 인하여 점차 쇠퇴를 겪게 되었다. 야만적인 프랑크 지배층과 문화적인 로마 지배층간의 분열과 상쟁은 7세기 초 마침내 무의왕시대, 즉 무정부 상태를 초래하게 되었다.
이러한 틈을 이용하여 왕령을 관리하고 근위병을 장악하고 있던 宮宰 카알 마르텔이 세력을 얻게 되었다. 마르텔의 아들 피핀(Pipin)은 751년 국내의 반란 세력을 격퇴하여 사라센 제국을 정복하고, 로마 교황의 양해 하에 약체 메로빙 왕조를 무너뜨리고 왕위에 즉위하여 카롤링 왕조를 열었다. 이 카롤링 왕조의 전성기를 연 인물이 바로 샤를마뉴이다. 본 서에서는 먼저 당시 상황을 살펴보고, 그가 이룩한 업적․ 성격․문화적 부흥, 사후 전계되는 프랑크왕국의 쇠퇴를 고찰해 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메로빙(Meroving)왕조

흉노족의 침입으로 4~5세기 경부터 라인강을 건너 갈리아 지방으로 진출하였는데, 481년 메로빙가의 클로비스가 전 부족을 통일하여 프랑크왕국을 건립하였다. 클로비스(Clovis, Chlodovech)는 그리스도교도인 부르군드 왕녀 클로틸다(Clotilda; 475-545)와 결혼하여 게르만족과 로마인들 사이의 융화에 힘써, 496년 스스로 로마 카톨릭으로 개종하였다. 그것은 게르만 민족의 왕들 가운데 유일한 가톨릭 신도가 되었으며, 이후의 영토확장책은 이교도 정복의 사명을 띤 종교전쟁과 같은 것이 되었다. 이는 다른 게르만 국가들이 아리우스파로 개종하여 로마인과 종교적 마찰을 일으킨 것에 비하면 매우 현명한 정책이었다. 클로비스는 또한 로마인과 게르만인을 차별없이 평등하게 법률을 적용함으로써 지배력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었다.

참고자료

· 김진웅․손영호․정성화 공저, 『서양사의 이해』, 학지사, 2003.
· 남경태,『남경태가 읽어주는 종회무진 서양사』, 그린비, 1999.
· 로버트 램, 이휘재역, 『그림과 함께 있는 서양 문화의 역사Ⅱ』, 사군자, 2000.
· 에드워드 맥널 번즈 외2人․ 박상익 역,『서양 문명의 역사Ⅱ』, 소나무, 1994.
· 윤승준, 『하룻밤에 읽는 유럽사』, 랜덤하우스중앙, 2004.
· 차하순, 『새로 쓴 서양사총론 1』, 탐구당,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