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대왕의 리더쉽

소개

영화 파리대왕을 보고, 리더쉽과 관련해서 쓴 글입니다.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는 비행기의 추락으로 인한 소년들의 표류로부터 시작된다. 바다 가운데에 떨어졌지만 이들은 구명보트를 타고 어느 무인도에 도착하게 된다. 영화의 공간적 배경은 무인도가 전부이고 소년들이 구출될 때까지 이야기는 계속된다. 처음 시작은 조금 지루한 느낌이었는데 스토리가 전개 되면서 나는 이 영화에 빠져들게 되었다.

소년들은 처음에는 탈출을 위해 서로 협력해서 잘 해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대장을 뽑고 캠프도 지었다. 사람들에게 발견되기 쉽게 언덕에 불을 피우고 대장을 중심으로 소라고둥을 가진 사람에게 발언권을 주는 회의를 가지기도 하였다. 비록 어린 소년들이지만 합리적이고 침착한 모습을 띠고 있었다.

이 영화는 랄프(대장)와 잭을 중심으로 하여 갈등 상황을 그리고 있었다. 두 리더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었다. 잭을 중심으로 하는 소년들은 구조되기 위해 불을 지키는 것보다 먹을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멧돼지를 사냥한다. 그리고 그들은 마치 원시부족들처럼 얼굴을 장식하고 멧돼지를 잡아 밤에 축제를 열기도 하는데 불을 중심으로 돌면서 무리 중 한 명을 정해 괴롭히기도 한다. 언젠가부터 잭은 그들 사이에서 추장으로 불리고 있다. 어느새 랄프 주위에 있던 소년들은 모두 잭에게로 가버리고 랄프와 피기 두 소년만이 남게 된다. 피기는 시력이 아주 나쁜 소년으로 랄프와 함께 다른 소년들을 설득하지만 결국 돌에 맞아 죽고 만다. 이제 남은 것은 랄프. 잭 일당은 랄프를 쫓기 시작한다. 혼자서 힘겹게 도망치던 랄프는, 잭 일당이 랄프를 잡으려고 숲에 놓은 불을 발견하고 무인도에 내려온 군인들을 만나게 되고 뒤이어 잭 일당도 나타나게 된다. 이들에게 군인은 여기서 무얼 하고 있냐고 물으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