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국내 환경오염 사례 및 고찰

소개글

최근 3년간 국내 환경오염 사례 10개 및 각 고찰....그리고 최종고찰정리

목차

어름치도 동강을 떠나는가
[사설] 미군기지 오염 미군이 책임져야
관리소홀로 축산분뇨 무단 방류
페인트 대량 유입양산 어곡천 오염
골프장 쓰레기, 식수원에 흘려보내
여수, 율촌 일대 축산폐수 바다로 무단방류
새만금 맛조개, 생합도 안잡혀

본문내용

어름치도 동강을 떠나는가
[한겨레] 생태계보전지역인 강원도 영월 동강에 서식하는 대표적 어종인 어름치(사진) 등 보호종 물고기들이 동강에서 사라지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이 지난달 펴낸 ‘강원지역 생태계 변화관찰 보고서(2004~2005)’를 보면, 작은 자갈로 산란탑을 쌓은 뒤 산란하는 특이한 습성으로 잘 알려진 천연기념물 259호 어름치는 2002년 조사 때 한 마리가 관찰된 것을 끝으로 3년째 동강 지역에서 발견되지 않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2000년 이후 해마다 실시한 동강 생태계 조사에서 멸종위기종 2급종인 다묵장어도 한번도 발견되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멸종위기종 2급종인 묵납자루도 2004년 조사 때 한 곳에서 나타난 게 전부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원주환경청은 “영월댐(동강댐) 백지화 뒤 래프팅 관광객이 급증하고, 상류의 고랭지 밭에서 흘러드는 오염물질로 서식환경이 나빠진 탓”이라고 지적했다.

김정수 기자 [e-mail]
[한겨레신문] 2006년 10월 20일(금) 오후 07:21


사례 고찰
요즘 인간의 무분별한 산업화 추진으로 인해 상처받는 생태계를 볼 때마다 참 가슴이 아프다.
인간이 욕심으로 인해 1차적으로 환경에 피해가 가지만 결과적으로는 환경에 속해있는 인간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만화를 보면 밝고 명랑한 분위기보단 환경파괴로 인해 암울하게 변해버린 미래상을 많이 그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보면 매니아층에서 상당히 인기를 얻었던 북두신권이라는 만화에서 보면 핵전쟁으로 황폐화된 미래 도시에서 물을 차지하게 위해 떠돌고 또 물을 독점하여 새로운 계층제가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힘 있고 권력 있는 사람들은 물을 맘대로 사용하고 그렇지 못한 빈민들은 물을 얻기 위해 노예처럼 부려지고 괄시받는다는 내용이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물이 환경파괴로 인해 점점 없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에 속해있다고 하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머지않은 미래에 만화나 영화에서처럼 물을 차지하기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여야 할 날이 오는 것이 그리 쉽게 생각할 것이 아닌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