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소개

간호학도 입장에서 독후감을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간호과에 입학하기 전에 이 책을 접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읽었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감정들이 생겼다. 예전엔 그저 추상적으로 생각하고 ‘간호사라는 직업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 이런 저런 많은 일들을 하는 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해야겠다는 사명감과 기억해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병원”이나 “의료”, “건강관리 또는 보건의료”라는 말을 들을 때 기술과 과학적 발명에 대한 상상이 먼저 머리에 떠오른다(기계적 강제호흡장치, 투석기계, 정맥주사용 속도조절기, 생의학적인 연구, 수술, 투약). 이들은 많은 사람들이 믿듯이 우리의 보건의료체계에서 생명을 유지하는 장치이다. 그 기계들은 사람들을 살 수 있게 하고, 치료하고 상처를 낫도록 돕는 과학과 기술인 것이다. 사실, 우리 보건의료체계에는 삶을 지지하는 다른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건강관리측면에서 볼 때 가장 많은 전문가집단이며 여성 전문직으로도 가장 많고 전문가집단 중에서는 두 번째인 미국의 220만 명의 간호사들인 것이다. 이들 여성ㅡ 그리고 남성 ㅡ 들은 환자의 생존에 중요한 간호, 지식, 관계, 신뢰의 타이피스트리(무늬를 놓은 장식용 고급 양탄자, 고블랭직으로 씨실과 날실의 교차가 거의 보이지 않는 예술품)를 엮는다. 물론 간호를 행하는데 있어서 기계적인 것들도 의료행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겠지만, 우리가 실습수업을 들을 때도 여러 가지 장비들을 보여 주면서 요즘은 이런 저런 물건들이 나오지만, 만약에 없을 경우를 들어 수업을 받을 때가 있다. 물론 아직 1학년이라 한 학기동안 간단한 것들을 만드는 것을 배웠지만, 기계적 장비가 없는 병원 밖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는 기술들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