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인간의 차이

소개

동물과 인간의 차이를 생물적, 기능적, 행태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의대수업이나 자연과학에서 활용가능합니다.
학점은 A+를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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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동물의 일원으로 다른 동물들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보통 동물들과는 구별되는 몇 가지 특징들로 인해 동물과는 다른 삶을 영위하고 있다. 지금부터 인간과 동물의 생물학적, 기능적, 행태적인 차이를 비교하면서 그 차이가 각각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인간은 동물과는 달리 몸을 지키는 무기가 없다. 동물의 경우, 강한 뿔과 이빨, 날카로운 발톱, 몸을 보호할 털과 가죽, 그리고 위험한 상대를 빨리 알아차릴 수 있는 예민한 감각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인간은 이런 신체적 무기를 가지고 태어나지 못했다. 그렇다면 이 외에 어떤 요인이 인간과 동물의 삶의 차이를 가져온 것일까??
먼저 유인원이 두 발로 일어나 직립보행을 시작한 데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직립보행으로 두 손이 여유를 찾으면서 인간은 도구를 사용하게 되었다. 물론, 과거 동물들도 도구를 사용했지만 이미 만들어졌던 것이나 자연물 그대로 활용했던 점에서 한계를 가진다. 인간은 스스로 창의성을 띈 도구들을 만들고 창조하여 사용하였다. 이 과정에서 인간은 불까지 사용가능해지고 화식하고 소독을 하면서 좀 더 위생적인 생활을 시작한다. 신체상에 변화도 일어나는데, 직립보행 후 손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덜 사용하는 꼬리는 사라지고 꼬리뼈는 퇴화했다. 서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중력에 의한 디스크도 생기게 되었다. 또한 손을 활발히 사용하면서 동물에 비해 뇌가 발달하여 뇌의 주름도 더 많이 잡히면서 뇌는 더욱 발달하게 된다.
이러한 뇌의 발달은 동물과 구별되는 행태적 특징들을 낳는다. 그 예로 인간은 좀 더 합리적이고 명확한 의사전달 방식인 언어를 구사하게 된다. 동물은 공포, 고통, 경계, 경악, 기쁨, 슬픔 등의 직접적인 표현인 감탄사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반면 인간은 세분화된 음성으로 정해진 문법에 따라 단어를 활용하는 ‘언어’를 사용한다. 이런 언어전달은 기억을 낳았고 그 기억은 세대를 전해가면서 문화를 발달시키고 역사에 대한 인식을 낳았다. 언어를 통해 상상력은 증대되고 복잡한 사상까지 생각할 수 있게 되어 추상화 역시 가능해진다. 그리고 추상화와 상상에 가속에 붙으면서 종교를 가지게 된다. 동물들은 가질 수 없는 믿음과 편견을 가지고 누군가를 섬기고 저주하게 된 것이다. 이런 계속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뇌는 더욱 발달해 가고 인간은 배우고, 연구하는 동물로 변해 간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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