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평문]다빈치 코드 The Da Vinci Code

소개

영화 다빈치코드의 영화 비평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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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술 작품에서 그동안 숨겨져 있는 성배의 비밀을 찾아간다는 내용의 영화인 다빈치 코드(The Da Vinci Code, 2006). 이 다빈치 코드는 제작 기간 동안 언론으로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고, 첫 주 흥행은 총 2억2천4백만 달러로 박스 오피스 사상 2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렸으며, 우리나라에서 개봉 하루 만에 전국 24만명 관람한 엄청난 기록을 가진 영화이다. 이 영화의 장르를 따져 보자면 일단 일정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크게 극영화로 나눌 수 있고, 좀 더 세밀하게 나누어보면 성배의 비밀을 풀어나가면서, 이를 막고자 하는 세력이 등장하여 주인공들을 방해하고, 살해하려 하는 어두운 배경을 제시함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긴장감, 불안감을 유발시킨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스릴러 영화(thriller film)라고 할 수 있다.
또 이 영화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인 “최후의 만찬”을 통해서 성배에 숨겨진 불가사의한 점을 풀어간다는 점에서 미스터리영화로도 나눌 수 있다.
이 영화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였던 댄 브라운의 작품 다빈치 코드(The Da vinci Code)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순간부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었다. 하지만 개봉이후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만은 않았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700여 페이지의 책 분량이 149분의 필름에 압축되면서 이야기는 축소되게 되고 매우 빠르게 사건이 전개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특히 암호를 푸는 과정에서는 뭉뚝 뭉뚝 생략되면서 원작에서 나타났던 긴장감이 좀 떨어지고 말았다. 이것은 영화에서 재각본을 하지 않고, 원작 그대로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따라가다 보니 생긴 것이었다. 이는 감독이 원작의 텍스트 자체를 중요시하였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전개가 매우 빨라지기는 했으나 원작의 재연이라는 면에서는 의의가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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