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인물

소개

저자 공석하의 `소설 이휘소`라는 책을 바탕으로, 무궁화 꽃이피었습니다의 천재 핵물리학자의 모티브가 된 이휘소라는 인물의 천재성과 업적 그리고 군부정권과 맞물린 비운의 운명을 다룬 레포트입니다.
서평이나 독후감, 존경하는 인물에대한 소개 등의 활용에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목차

1, 약력
2, 업적
3, 핵무기 개발 참여설과 이휘소 박사
4, 노벨상 후보로서의 이휘소 박사
5, 이휘소 박사의 현재

본문내용

1, 약력
이휘소 박사는 1935년 1월 1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학교 화학 공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한 후, 물리학에 관심을 가졌으나 전과가 되지 않아 주한미군의 도움으로 1955년 2월 오하이오주에 있는 마이애미 대학 물리학과에 등록함으로써 유학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미국에 온지 1년 6개월 후인 1956년 6월 수석으로 마이애미대학을 졸업하고, 피츠버그 대학원(University of Pittsburgh)으로 옮긴다. 여기서 프랭클린 벤자민의 자서전을 읽고 감동하여 Benjamin W. Lee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1960년 12월 펜실베이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K이온 중간자와 핵자 현상의 이중분산 표시에 의한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유학시절 줄곧 A 학점을 받아 수석을 놓치지 않았는데, 1959년 8월에 치른 박사학위 시험에서는 전체 평균 93학점을 받아 차석의 71점을 무려 22점이나 앞질렀다고 한다. 이 점수는 펜실베니아 대학 역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학위를 받고나서 1966년까지 펜실베이니아 대학 물리학과 교수로 있게 된다. 1961년 이 휘소 박사는 프린스턴고급연구소(Princeton, Institute of Advanced Study) 정회원겸 연구원으로 들어간다. 이때 그의 나이 25세였다. 1962년 5월 7일 중국계 미국인 심만청과 결혼하여 이후 1남(천) 1녀(안)을 둔다. 1966년부터 1973년까지 뉴욕 주립대(Stony Brook) 교수를 거쳐 1973년 Fermi National Accelerator Laboratory의 이론물리학 초대 전임부장에 취임하였다. 곧 Chicago 대학의 교수도 겸임하였다. 소립자 물리학자로서 우수한 논문을 많이 발표했고 연구 활동이 절정기에 이르러서 세계의 주목을 크게 받고 있을 때, 1977년 6월 16일 향년 42세로 뜻밖의 교통사고를 당하여 사망했다.

참고자료

· 서명 : 소설 이휘소 저자 : 공석하 출판사 : 뿌리 1994년 판
· 서명 : 물리학과 첨단 기술 1999년 12월호 출판사 : 한국 물리학회
· 인터넷 : http://www.sciencetop.co.kr/~sciencetop/st200107/perso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