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 서평

소개

자유론을 읽고 개인적으로 서평을 쓴 글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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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유론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밀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정말 일맥 상통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좋은 책을 여태까지 읽지 않았다는 것이 후회가 들 정도로 깊은 감명을 얻었다. 사실 나는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다. 물론 자유론에 말하고 있는 개인의 자유에 대한 보장에 대한 주장은 물론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이고, 소수에 대한 사회적 인정은 정말 너무나 절실한 것 같다. 우리는 보통 어리석은 지도자에 의해 다수가 피해 받는 것에 대해서는 분노를 느끼고, 엄청난 울분을 토하기도 한다. 반대로 사회에서는 보이지 않는 어리석은 다수에 의해 소수가 피해를 받는 현상들이 너무나 많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어리석은 다수에 의해 지혜로운 소수가 이상한 사람으로 몰리는 것이 안타깝다고 생각하던 터에 ‘다수자의 의견이 진리요, 소수인의 의견이 잘못이라고 해도 다수인이 소수인 을 억압하면 안 된다.’ 는 그의 생각은 정말 나의 가슴에 너무 와 닿았다. 또, ‘전체 인류 가운데 한 사람이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일은 옳지 못하다. 그것은 어떤 한 사람이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나머지 사람 전부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것만큼이나 용납될 수 없는 일’ 이라는 그의 말은 너무나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사실 밀의 자유론을 읽다보면 정부가 우리에게 행사하는 권력에 대해서 ‘어디까지가 자유이고 어디까지가 억압인가?’ 하는 미묘한 차이에 대해 참 많은 갈등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전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나아가 미래에 까지 그 미묘한 차이에 대해서 논쟁과 토의는 이루질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자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