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투자 촉진전략

소개

현 경기 상황을 진단하고 문제점과 아울러 기업의 투자를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분석해 보았습니다.

목차

1. 현 경제상황 진단 및 문제점 파악
2. 어떻게 하면 기업의 투자가 촉진될까?

본문내용

기업 투자의 재원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국내 소비시장상황을 살펴보자면 97년 외환위기사태이후 성장세에 있던 소비시장이 극도로 위축되면서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좀처럼 되살아 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일본과는 달리 시장상황에 따라 소비 패턴의 변화가 훨씬 민감한 형태를 나타나기 때문에 불경기에 빠르게 반응하여 좀처럼 투자 재원을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은 형국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자신감의 부족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경기변화에 촉각을 두게 되고 불경기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지갑 문을 닫아버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금융시장에서는 금융회사들이 과감한 기업투자로 기업 성장의 버팀목으로 활용이 되었지만 이 역시도 외환위기 사태이후 초유의 은행부도사태와 대규모의 합병 인수가 이루어지면서 이내 소극적인 형태의 가계대출 형식으로 전환이 되어 가고 있다. 특히 외국계 은행들의 잇단 등장은 이러한 현상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때문에 기업 투자의 재원확보가 부족해져 설비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규모의 회사가 많은 실정이다.

기업자체도 외환 위기 사태 이후로 대규모의 거센 구조조정 바람이 일면서 기업의 투자요소가 위축된 면도 나타났다. 높은 위험을 동반한 투자확대를 통하여 기업 성장을 택하기 보단 안정적인 재무구조의 개선에 중점을 맞추어 소극적인 기업생존전략으로 당장의 부채를 줄이는데 힘을 쏟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열악한 투자환경이 투자의 저해요소로 포함될 수 있다.
잇따른 노조의 파업 및 태업으로 인한 장기적인 생산성 하락과 아울러 고임금 생산구조는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볼 때에는 기업입장에서 국내 시장에 투자를 하는데에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만든다.

참고자료

· 삼성경제연구소
· 매일경제
· 기업 투자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