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화가의 주요논점분석
- 최초 등록일
- 2006.12.1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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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시가헌화가의
주요논점들을 다룬report로 많은논문과
자료들을 가지고 다룬 A+레포트입니다.
참고자료와 주석까지 다 달려있구요
헌화가자료로는 아주 알차다고 자부합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헌화가> 배경설화
Ⅲ. <헌화가>의 사회상
Ⅳ. <헌화가>의 노래성격
Ⅴ. <헌화가>관련기록에 대한 논의
Ⅵ. 나가며
본문내용
聖德王代 純貞公赴江陵太守 行次海汀晝饍 傍有石嶂加屛臨海 高千丈 上有躑躅盛開 公之夫人水路見之 謂左右曰 折花獻者其誰 從者曰 非人跡所到 皆辭不能 傍有老翁牽牸牛而過者 聞夫人言 折其花 亦作歌詞獻之 其翁不知何許人也...
성덕왕(聖德王) 때 순정공(純貞公)이 강릉(江陵)<지금의 명주(溟州)> 태수(太守)로 부임하는 길에 바닷가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 곁에는 바위 봉우리가 병풍과 같이 바다를 둘러 있고, 높이가 천 길이나 되고, 그 위에는 철쭉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공의 부인 수로(水路)가 그것을 보고 좌우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저 꽃을 꺾어다 줄 사람은 없는가?”라고 하였다. 그러나 종자들이 말하기를, “사람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곳입니다”라고 하면서 모두 사양하였다. 그 곁으로 한 늙은이가 암소를 끌고 지나가다가 부인의 말을 듣고 그 꽃을 꺾어와 또한 가사를 지어 바쳤다. 그 늙은이는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었다... 姜仁求 외, 『譯註 三國遺事Ⅱ』, 以會文化社. p.69-70.
-『三國遺事』券第二 紀異 第二 <水路夫人>-
2) <헌화가> 전문 및 해독
紫布岩乎邊希
執音乎手母牛放敎遣
吾肹不喩慚肹伊賜等
花肹折叱可獻乎理音如
지죄 바회 ᅀㅐ
자몬손 암쇼 노히시고,
나 안디 븟그리샤
고 것거 바도림다. (김완진 해독)
자줏빛 바위 가에
잡고 있는 암소 놓게 하시고,
나를 아니 부끄리시면
꽃을 꺾어 바치오리다. (김완진 역)
Ⅲ. <헌화가>의 사회상
성덕왕대의 시대적 상황은 일반백성들의 생활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했다. 성덕왕대의 삼국을 통일한 후 수,당과의 직접적인 연결로 후진성을 극복하고자 하였으므로 그들의 고유사상과 감정을 진솔하게 노출시켰다.
참고 자료
성기옥,「<헌화가>와 신라인의 미의식」, 『한국고전시가작품론』1, 집문당, 1992
홍재휴,「「수로부인」설화고」,『여성문제 연구』9, 효성여대 한국여성문제 연구소, 1980
姜仁求 외, 『譯註 三國遺事Ⅱ』, 以會文化社. 2002.
김승찬, 『신라향가론』, 부산대학교출판부, 1999.
김학성 권두환, 『신편고전시가론』, 새문사, 2002.
나정순, 『한국고전시가문학의 분석과 탐색』, 역락, 2000.
박노준, 『옛사람 옛노래 향가와 속요』, 태학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