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파병 반대 의견서

소개

O.C.U 이슬람 문화와 여성을 듣고 쓴
레바논 파병 반대 의견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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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사태에 이어 한국군 파병 문제가 격렬한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는 22일,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UNIFIL)에 우리 병력을 파견하는 방안에 대해 “현재 관계 부처 간 협의를 추진 중”이라며 “관련국들의 동향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정부의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고 시민들은 그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면서 저마다 찬반 의견을 주장하고 있다. 레바논 파병 실행은 이루어지는 쪽과 이루어지지 않는 쪽 모두 나름의 득과 실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느 쪽이 장기적이고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까. 이때 무턱대고 찬반양론에 편승하여 지지부진한 대화를 이끌어 나나가기보다는 파병에 앞서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을 알아보아야 파병의 실행 유무에 따른 득과 실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경제․문화 상황은 과연 어떠한가?
10월 2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기사를 보면 자영업 92%, 40대 82%가 현재 정부의 경제정책을 ‘실패’라고 평가했다. 또한 내년에는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17%에 불과하며 58%는 부동산정책이 집값안정에 도움 되지 않는 다고 답했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에서는 61%가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보였다. 이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경제 상황 두 가지 모두를 엿볼 수 있는데 굳이 부연설명을 붙이지 않아도 정치․경제 모두가 부정적인 상황인 것은 알 수 있다. 국가 원수인 대통령은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정책에 신뢰감을 잃었으며 경기는 가라앉을 만큼 가라앉은 것이다. 그렇다면 문화적으로는 어떠한가? 다양한 장르의 문화가 있겠지만 이번 토론의 주제와 연관 지어 거론할 만한 문화적 특징으로는 ‘반미감정’과 ‘반전의식’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동아일보 10월 2일자, 파병반대국민행동 단체 성명서, 다함께(신문) 제 1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