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의미 내용요약 제3장(유혹하는 페미니즘)-연희X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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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교양인 연희X 교수의 미의 의미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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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전자회사의 냉장고의 CF를 보면 우아한 복장의 여자 탤런트가 나와서 냉장고를 쓰다듬으면서 이런 말을 한다. ‘여자라서 행복해요.’ 냉장고와 여자라서 행복한 것과 무슨 관계가 있기에 이러한 광고 멘트를 넣은 것인가? 여기서 우리가 집고 넘어가야 할 점은 이 말의 의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성상에 대한 단적인 예를 보여 준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는 일반적인 여성상은 ‘순종적이다. 집안일에 충실해야한다(한마디로 얌전해야 된다.), 우아해야한다...’등으로 규정지어진다. 과연 이것이 맞는 것일까에 대하여 한번 질문을 던져 보아야 될 듯하다.
「유혹하는 페미니즘」을 보면 왜 이러한 사회적 통념이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언급되었다. 키에르 케고어가 저술한 『이것이냐 저것이냐』에서 그 일부인 「유혹자의 일기」에서 묘사된 여성에 대한 요하네스(키에르 케고어)의 서술에서 그 모습을 찾아 볼수 있다. 또한 그는 다음의 성경구절을 자기의 입장에서 해석함으로써 자신의 여성에 대한 개념을 서술하였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이 독처(獨處)하는 것은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의 이름이라.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을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여호와 하나님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여 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