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 신화

소개

시지프 신화를 읽고 쓴 대강의 줄거리와 감상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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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지프 신화는 단조로운 일상이 반복되는 삶에서 우리가 왜 삶을 사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는 순간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만든 일종의 예시라고 생각한다. 카뮈는 이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에게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고자 하는 것 같았다.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회의적인 생각이 들게 된다면 일단 그 순간부터 우리는 한단계 발전된 모습을 가지게 된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회의적인 생각을 하고 일찌감치 이런 단조롭고 무언가 노력을 한다고 해서 크게 얻을것이 없다고 생각한 일을 바로 포기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건 비겁하고 나약한 생각이라고 난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에 있어서는 카뮈의 생각과 같은 부분이라고 보았다.
그는 부조리라는 단어를 통하여 삶의 형태나 이 세상을 설명하고자 했다. 세상은 부조리한 것들의 모임이라는것이 그의 설명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세상일중에 과연 얼마나 많은 일들이 우리들의 이론이나 생각대로 진행이 되고 있을까? 일반적인 삶을 보기만 해도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고 밥을먹는다. 학교를 가고 수업을 받고 친구들과 큰 의미 없는 잡담을 나누고 즐거워 하다가 점심식사를 하고 학교가 끝이 나면 학원을 가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혹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가거나 공부를 한다. 이런 너무 일련적인 삶의 싸이클이 계속되는것이 우리가 정말 이상으로 생각하는 삶의 모습일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모습의 이러한 삶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여기에서 이러한 논리로 이야기를 풀 수 있다. 과연 이치에 맞지 않거나 혹은 이상적이지 못하다고 해서 우리가 그냥 포기하거나 간과해도 되는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돈이나 명예같은것에 대한 욕심적인 요소를 가지고 볼때 우리가 갖을수 없다고 느끼고 그것에 대한 포기를 빠른 시간에 결정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다. 왜냐하면 그런 종류의 결심에 대한 빠른 결정은 어떤 자원적인 부분에 대한 절약과 관련이 깊기 때문이다. 욕심에 의한 발생적인 생각은 계속적으로 집착을 가져오게 만들고 이는 곧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걸 포기하면서 그곳에 대한 집착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