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만신화의 대표 신 분석

소개

게르만 신화에 관련된 대표 신들 분석입니다

목차

오딘
로키
프레야 (Frevial)
토르 ( Thor )

본문내용

게르만신화의 대표 신 분석

오딘 (Odin)

보단(Wodan) 신이라고도 한다. 게르만 신들 중의 제왕 신이며 부리의 손자, 보르(Bor)의 아들이다. 바이킹족은 오딘을 참살 당한 자의 신으로 추앙하여 8, 9 세기에 오딘의 위치는 확고해 졌다. 이 주신만이 남성들을 분노로 몰아 넣고 고통과 공포심을 잊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믿었다. 오딘이라는 이름은 곧 광포함과 용맹함의 동의어였다. 오딘이 주신의 위치에 확고하게 자리잡은 것은 게르만 사회에서 전쟁이 그만큼 중요시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딘은 세계 종말의 날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죽은 용사들을 발할(Walhall)에 규합하여 이에 단호히 대비하는 태도를 취한다. 그러나 결국은 오딘 자신도 악신 로키와 얼음 거인녀 안그르보다(Angrboda)의 자식인 펜리스 늑대(Fenriswolf)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된다. 신들의 제왕조차 죽음은 다른 존재들과 동일하며 오히려 비참할 정도의 죽음을 맞이한다.
오딘은 전쟁의 신이기도 하지만 지혜의 신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전쟁은 무식함에 대비되기 쉬우나 게르만 신화에서는 이를 동일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 당시 게르만 인들에게 요구되는 덕목이 무엇이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우리가 생각하던 무식한 이미지와는 달리 그들 역시 지혜를 소중히 여기고 가치 있게 여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르만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강한 힘과 함께 지혜 또한 겸비해야 했을 것이다. 그는 지혜를 얻기 위해 지혜의 샘인 미미르 샘에 자신의 눈 한 쪽을 던져 넣고 지혜를 얻을 정도이며, 같은 목적으로 이그드라실 나무에 9일 동안 자신은 매달기도 한다. 오딘 신은 자발적인 죽음을 받아들이고 또 마법에 의해 부활하는 과정을 통해 그의 지혜를 드높게 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