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가 바라본 환경

소개

불교가 바라보는 환경문제에 대한 글

목차

1. 서론
2. 첫 번째 본론-사례
3. 두 번째 본론-불교의 생명사상
4. 세 번째 본론-불교 사상의 장점과 한계점
5. 결론

본문내용

2. 첫 번째 본론-사례
2005년 2월 3일 모든 매스컴의 일면을 장식한 보도는 지율스님이었다.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공사에 반대해서 단식을 시작한지 100일째 되는 날이었다. 지율스님이 천성산 터널공사에 반대한 이유는 산 아래로 터널을 뚫을 경우 산의 습지가 없어지고 환경이 파괴되고 그로 인해 천성산에 서식하는 도룡뇽 또한 죽고 만다는 이른바 ‘도룡뇽 사건’으로도 불렸다. 지율스님이 천성산 터널 공사 반대를 놓고 단식 투쟁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교계를 포함해서 각종 종교계 또한 지율 스님 돕기에 나서게 되었고 또한 일반 시민들까지 지율스님 살리기 촛불 집회를 자발적으로 갖는 등 지율 스님의 단식은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다. 반면 지율 스님의 목숨을 건 단식 투쟁과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공동 환경 평가를 할 때까지 어떤 치료도 받지 않겠다는 지율 스님의 굳은 의지, 그리고 이로 인해 일반 종교계와 환경단체, 심지어 일반 시민까지 반대 운동을 펼쳐서 결국 그 때 당시 정부는 공사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천성산 환경영향평가 공동조사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렇게 지율 스님의 행동을 모두 다 좋게만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그때 당시 한 신문 기사를 인용하면,
인터넷 `안티 지율` 고개
[헤럴드경제 2005-02-07 11:56]
"국책사업 저지 단식은 구시대 발상"
`단식투쟁은 구시대적 발상.` 지율스님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목숨을 건 100일간 단식을 통해`환경영향 공동조사 3개월 실시`를 도출했지만 그 방법이 극단적이었다는 주장이다. 일부에선 고속철 개통 지연 시 연간 2조5000억원의 사회ㆍ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며 목숨만 걸면 모든 국책사업을 다 중단할 것이냐며 힐난한다.
조갑제 월간조선 대표이사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단식 100일? 기자들은 다 죽었다!>는 글로써 이를 성토했다. 그는 "기자들이 100일 단식이란 초자연적인 현상을 기정사실처럼 보도한 것에 문제가 있다"며 "의사들에게도 이것이 과연 가능한 지 물어보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네티즌도 `안티`에 동참했다. 천성산 근처 양산 덕계에 산다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산중턱에 아파트, 여관, 노래방, 대형화된 사찰, 대형 온천랜드 등이 들어설 때는 조용히 있다가 왜 터널공사 한다니까 반대하는 것이냐"며 "그 순수성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재판까지 해서 재개된 천성산 터널공사를 목숨을 담보로 막아내면 어떡하냐"며 "단식을 말리지 않고 지켜보던 정토회는 또 뭐냐"고 강조했다.
ID`struth`는 "누가 더 단식을 오래할 수 있는가로 나라의 모든 주요 정책을 결정할 셈인가? 지율의 뜻이 어떻든 단식투쟁이란 방법은 법과 제도가 완비된 오늘에 와서는 지극히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3. 두 번째 본론-불교의 생명사상
국가가 개발을 위한 정책을 내놓으면 가장 먼저 움직이는 종교가 불교가 아닌가 생각된다. 위에서 제시한 지율 스님의 사례뿐만이 아니라 새만금 간척사업, 내장산 국립공원 보존 운동 등 굵직한 사건마다 불교계의 스님들이 가장 먼저 앞장서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이제는 3보 1배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스님들은 굵직한 개발이나 사건이 있을 때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