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부모들

소개

완전한 부모는 없다!

목차

1. 서론
-흔들리는 부모

2. 본론
-흔들리는 부모의 유형
-흔들리는 부모의 사고방식
-흔들리는 부모에게서 자신의 인생을 되찾는 길

3. 결론
-부모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 인식의 필요

(문서내 구분없음)

본문내용

“ 이 세상에 완전한 부모는 없다. 부모도 인간이다. 그들도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나 자신도 아이에게 심한 행위를 한 적이 있다. 그런 행위를 했다고 부모로서 자격이 없는가? 물론 그런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애정과 신뢰감이 있다면, 아이가 금세 비뚤어지는 일은 없다.”
이 한 문장에 정말 모든 진리가 들어있는 듯하다. 모든 부모가 완벽할 수는 없다. 모든 부모와 자녀는 사람이기에 그 관계 속에 문제가 없을 수 는 없다. 하지만, 그 문제를 어떻게 직시하느냐, 어떻게 해결하려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흔들리는 부모 또는 평범한 부모가 되는 것이다.
먼저 흔들리는 부모란 어떤 부모인지 부모의 여러 가지 유형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로, 흔들리는 부모의 유형에는 하느님 같은 부모가 있다. 하느님 같은 부모와 그 자녀들의 관계는 그리스 신화의 신들과 인간의 관계와 비슷하다. 부모는 신과 같이 필요한 모든 것을 주는 전능한 존재라서 부모가 하는 일이면 무슨 일이든 옳고 당연한 일로 여기게 되며, 그런 부모의 그때그때의 기분에 따라 어떤 벌을 받을지 예상할 수 없는 아이들은 언제나 겁에 질려있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는 신화와 다르게 아이가 2~3세가 되면서 독립심이 싹트기 시작하고 자기를 주장하게 된다. 특히, 사춘기가 되면서부터 부모로부터 떠나는 과정의 절정에 이르게 되는데, 이때에 안정된 가정에서는 부모자식 관계의 변화가 빚어내는 걱정거리를 감내하고, 그런 시기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부모들은 기본적으로 그런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아이들을 자기의 식대로 컨트롤 하려고 한다. 이렇게 “항상 아이는 부모의 말에 복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가슴 속 깊이 불안을 품게 되고, 내면에 불안감과 무력감을 안고 살게 된다.
만약 자신의 자녀들이 어떤 일에 대해 잘못을 하게 되면, 그 잘못에 대해 혼을 내더라도 다시 사랑으로 감싸주고, 그 일에 대해서 아이가 반성을 하면 다음에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의 부모들의 행동일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언급하고 있는 흔들리는 부모는 계속해서 자녀들을 꾸짖는다. 그리고 그 밑에서 자라온 자녀들은 부모가 하느님과 같은 존재라고 여겨지도록 자라왔기 때문에 부모의 양육에는 어떠한 잘못과 책임이 없고, 완벽한 사람들이기에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한 잘못된 부모의 양육에 상처와 분노를 갖게 되지만, 제대로 그 이유를 알지 못하므로 상처와 분노는 알맞은 상황에서 쉽게 해결되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표출 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자료

· 흔들리는 부모들/수잔 포워드 지음/사피엔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