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된 지식을 최소화할 수 있는 3가지 방안

소개

그릇된 지식을 최소화할 수 있는 3가지 방안에 대한 글이며 교육학적인 관점에서 적은 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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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흔히 학교에서 지식을 배운다는 말을 많이 쓴다. 사실 ‘지식’을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식교육’ 자체를 오해하고 비판하기도 한다. 이들은 ‘지식교육’을 ‘주지교육’, ‘명제학습’ 등과 같은 맥락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지교육’은 여러 지식들을 압축시켜서 학생들이 많이 배워야 한다는 것이며, ‘명제학습’은 이해가 안 되는 경우 무조건 외우라는 암기식 교육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런 교육들도 궁극적으로는 모두 지식을 바로 알고자 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체험이나 이해를 통해서 명제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명제 자체를 알아야 함은 틀린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교육은 모든 교육의 목표가 결국 지식을 배우는 것에 있다고 할 수 있으므로 무조건 지식교육이 나쁘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내용에서 ‘지식’이란 무엇일까? 아니 그 중 ‘참된 지식’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다시 말해, 우리가 배워오고 현재 배우고 있다는 많은 지식들은 정말 모두 참이며, 그것들을 진리로서 그대로 받아들여 학습해도 괜찮은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많이 있다. 다음은 그릇된 지식들이라고 할 수 있는 지식과 그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안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먼저 학생들이 배우는 지식은 상당수가 교과서에 들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교과서에는 그릇된 지식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확연히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권력과 관련된 그릇된 지식이다. 교과서 등의 학습지에 실린 지식들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는 선택될만한 타당성과 도덕성이 들어 있어야 하며, 그것이 합리적이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 외에도 바로 ‘권력’이라는 것이 그 지식에 관련이 되어있다면 바로 그것은 그릇된 지식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권력이 지식과 관련되어 그릇되게 만드는 데에는 큰 이유가 있다. 바로 이러한 지식들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권력을 가진 사람들로 치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들 중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교과서 내 지식들에 들어있는 많은 남성 우월주의와 가부장주의 내용이다. 이는 교과서를 편찬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남성이며 중년층 이상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지식을 선택할 때에 어떠한 음모론을 가진 것은 아니겠지만, 분명 이들 내부에 자리 잡고 있는 무의식적인 그릇된 성의식을 통해 그릇된 지식을 선택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