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족주의의 전개

소개

미국 민족주의의 전개
1. 새로운 영국으로서의 미국
미국은 흡사 유럽대륙으로부터 분리된 영국과 같이 본토 영국에서 떨어져 나온 섬과 같다.그리하여 1614년 이후로 신영국 이라는 말이 통용돼 왔다. 미국은 영국민족의 상속의 일부가 되었다. 이렇게 하여 나타난 신대륙으로의 이동은 진실로 영국적 애국심의 발로가 되었다. 지구의 종말에 즈음하여 생명과 시민의 자유, 신앙의 자유를 위해 고국을 떠난 신교도들은 크롬웰이 혁명에 성공하자 신대륙 황무지에서 미국으로부터 돌아갈 것을 선택한 사람도 있지만 그대로 머물게 된 이유 중의 하나가 미국이 영국의 일부라는 것이다. 그들은 시후와 환경의 변화만 바뀌었을 뿐 정신은 바뀌지 않았으며 영국인의 기질로 잘 순응하면서 영국정부의 원칙과 영국의 종교에 충실했다. 미국은 모국인 영국에 절을 하는 작은 딸인 신영국으로서 영국으로부터 지역적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이지 분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다. 퓨리턴들은 고국에서는 좌절된 꿈이 미국에서 실현될 것을 기대했다. 그런데 그들은 이것이 영국의 꿈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버리지 않았다. 한편 미국의 번영은 신의 은총의 표시로 받아들여지고 인민의 신성과 연결되었다. ‘새로운 영국 예루살렘’,‘미국의 예루살렘’,‘신의 미국 이스라엘’,‘미국의 가나안’같은 일반적 표현은 식민지 인민의 우월한 덕목과 그들의 안녕과 그들의 선거에 대한 확실한 상징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영국인이 신 자신의 인민이라면 미국의 영국인은 선택된 인민 중의 인민이었다. 유럽과 미국에서 영제국의 신민은 동일한 것으로 영국인과 미국인이 아니라 유럽인과 영국의 미국인으로 불린다. 그 거리는 별개의 복종심이 아니라 복종의 동심의 원을 나타낸다. 이러한 우호관계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대체될수 없는 것이었다. 미국의 식민자들은 그들 스스로를 영국국민의 일부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러한 정의는 그 다음 10년 내에 절대적인 노예적 신분을 구성하고 있던 상황에서 점차 의심스러운 것으로 되어 식민자들 앞의 이러한 선택은 훨씬 더 어렵고 절박하고 고통스러운 것이 되었다.

목차

1. 새로운 영국으로서의 미국
2.본토와의 분리
3.필요에 의해 시작한 연합: 연방주의자와 공화주의자
4.전쟁의 지속: 민족일치의 발전
5.미국적 민족성의 시련과 완성

본문내용

2.본토와의 분리
1776년 페인은 “상식론”을 발간하면서 미국인이 충성스럽고 자랑스러운 미국인이라면 왜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추구했는가! 이에 대한 해답은 그들의 민족적 동질성은 영국적이기 때문에 그러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전혀 역설적이지 않다. 이탈에 대한 충동은 더욱이 합법적으로 되는 영국민족주의에 내재하는 성격이었다. 영국의 동질성은 매우 일찍부터 민족적 충성의 두 가지 형태를 제공했다. 첫째가 구체적이고 물질적인 것, 둘째가 이상주의 적이거나 추상적인 것이었다. 중심되는 영국의 가치는 밀턴이후 적어도 ‘자치정부’로 정의 되었다. 이에 대한 다른 말은 ‘독립’이었다. 식민지 거주자들에게 바로 영국적인 것은 궁극적으로는 단순히 ‘지방적 이탈’에서 명확한 분리로 바뀌는 것으로 영국정부에 대한 식민지의 저항을 위한 정당한 명분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하여 다른 지역에서와 같이 영국에서의 영국인은 애국심의 구체적이거나 물질적인 변화를 지향한 반면, 미국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상적이고 추상적인 변화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 미국에서의 영국적 애국심의 이상주의적 성질은 ‘헌법’의 수정된 개념속에서 반영되었다. 디킨슨은 “영제국의 일부로 계속하여 남는 것이 우리의 최고이익이다“라고 말했고 페인과 같은 영국인은 이제 갈라설 때다. 그리고 미국인은 놀랍게도 그 스스로를 자신 속에서 발견했다. 갈등이 지속되는 한 이러한 적대상태는 독립을 위한 저항을 정당화 하거나 동요하는 욕망을 가치 있는 기능으로 형성하게 한다. 많은 다른 민족들과는 달리 미국인의 민족적 동질성은 남을 증오하는 것으로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었다. 거기에는 어떠한 원한도 알지 못한다. 자유로우며 더 이상 영국이 아닌 미국인은 과거에 실질적이거나 상상을 통해 공격할 필요가 없었고 그렇게 할 여유도 없었다. 그들은 더욱 더 긴박해지는 문제에 주의를 기울어야 했다.
3.필요에 의해 시작한 연합: 연방주의자와 공화주의자
‘상식론’에서 정치적으로 불만을 가진 페인은 ,미국인은 영국인이 아니고 마땅히 그렇게 될 욕망을 갖지 않아야 한다는 입증을 하기 시작했을 때 영국의 헌법을 대단한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을 유쾌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미국인이 영국인의 후손이라는 것을 배격하고 유럽이 미국의 모국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인의 동질성은 훨씬 더 보편적인종류의 것이다. 시대를 이해함에 있어 미국인을 인류애와 연계를 갖게 하는 이러한 민족 공동체의 확대된 해석은 페인으로 하여금 “우리 자신의 정부는 우리의 자연권 ”즉 자치정부는 인간의 출생에 의해 갖게 되는 권리로서 영국의 자유는 아닌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이는 페인에 의해 미국인의 명분을 인류의 명분과 동일하게 했다. 이러한 보편주의는 미국적 민족동질성의 표상의 하나로 결정되었다. 영국에서의 개념과 같이 ‘민족’은 주권적 구성원의 공동체이다. 그 자신의 주권은 혼합된 것이며 단일의 것이 아니다.

참고자료

· 민족주의와 국제정치(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