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법)성소수자의인권

소개

모든사람은 평등하고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권리가 있다. 이런상황에서 지금도 성소수자는 상처를 입고 세상을 등지며 살아야한다. 누가 그들에게 돌을 던질것인가? 그들도 하나의 인간이며 행복할 권리가 있다. 이글에서 한번 새로운 눈을 뜨길바란다.

목차

1. 끝없는 꼬리표 : 하지만 차별과 억압은 계속되고 있다.
‘ 청소년에게 유해한 집단 ’ 으로서의 낙인
‘ AIDS의 주범 ’으로서의 낙인

2. 일상에서의 공포
‘ 성소수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
‘ 노동권 박탈 `
차이에 대한 강조에서 연대의 정치로.

본문내용

많은 사람들에게는 차이가 존재한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과 파란색, 검정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과 홍차, 녹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같은 성(sex)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서로 다른 성을 가진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장애를 가진 사람과 장애를 갖지 않은 사람들이 있으며, 여성이 있고 남성이 존재한다. 이 모든 차이는 서로 달리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남자이면서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같은 성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며, 빨간색을 좋아하는 동시에 여자이고 다른 성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회는 무수히 많은 차이를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조순경 교수의 지적처럼 이 사회는 흔히 기호식품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차이와 달리 성별, 장애, 성지향, 나이, 학력 등의 경우 그 차이를 위계화시켜 차별을 낳고 있다는 것이다. 빨간색을 좋아하거나, 혹은 녹차를 좋아한다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에게 밝히지 못한 힘든 고민은 아니다. 또, 결혼을 못하게 하거나 마치 이 사회가 금방이라도 붕괴될 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도 않는다. 성지향의 문제도 기호식품을 선택할 때와 마찬가지로 가벼운 고민이어야 한다. 하지만 이 사회는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우울과 자살로 연결되고 있으며, 커밍아웃을 하려하면 사회의 위협이 될 것처럼 말을 하곤 한다. 또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빨간색주의자’ 혹은 ‘빨강애자’라고 집단화하지 않으면서도 동성을 좋아하는 차이는 언제나 ‘동성애자’로 집단화되어 얘기되어 지고 있다. 왜 성지향의 차이는 그 차이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위협의 대상으로 인식되거나, 집단화되어 공격받을까하는 물음을 던지며 시작하고자 한다.

참고자료

· 각종 서적과 언론매체평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