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양반에 대해서

소개

한국사(조선사)에서 자주 다루는 양반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20여가지에 달하는 역사서를 바탕으로 양반에 대한 총체적인 내용(경제적기반인 토지와 노비, 향약, 향소, 향안, 혼인, 동족부락, 문중, 족보, 신분적인 특징, 의식주 생활상, 상례, 제례, 문화, 교육, 과거제도와 관리등용 등)을 8장 분량으로 정리했습니다. 양반에 대해서는 거의 완벽한 자료를 담고 있습니다.

목차

<양반>
1. 양반이란?
1) 양반의 의미
2) 양반 신분의 특징

2. 양반 지배 체제의 확립
1) 경제적 기반
2) 사회적 기반

3. 족보와 문중
1) 족보
2) 문중

4. 양반의 생활상
1) 양반의 일상생활
2) 문화와 예술
3) 학문과 교육
4) 과거제도와 관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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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양반

1. 양반이란?
1) 양반의 의미
양반은 원래 동반(문반)과 서반(무관)을 아울러 부르는 명칭이었다. 하지만 양반 관료 체제가 점차 정비되어감에 따라 문 · 무반직을 가진 사람뿐 아니라 가부장적인 가족 구성과 공동체적인 친족 관계 때문에 형성된 양반 관료의 가족과 친족도 양반으로 불리게 되었다. 즉 단순히 관료만을 의미하지 않고 지배신분층을 뜻하는 개념으로 변화했던 것이다. 이처럼 양반 계층은 법제적 절차를 통해 제정된 계층이 아니라 사회 관습을 통해 형성되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양반과 유사한 개념으로 세습 신분층인 귀족이라는 것이 있다. 귀족의 경우 양반에 비해 훨씬 더 가문과 혈통을 중요시한다. 예를 들어 고려 시대의 귀족의 경우 '음서제도'와 '공음전' 그리고 왕실 혹은 귀족 가문끼리의 폐쇄적 통혼을 이용해 자신의 권위와 신분 유지를 해나갔다. 하지만 조선 시대의 양반은 귀족만큼 대대로 양반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지지 않았다. 양반의 경우 양반이라는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문과 혈통이라는 주어진 조건 못지않게 자신의 개인적 능력이 필요했다. 조선시대의 경우 고려시대의 ‘음서제도’ 같이 '문음'이 존재했지만 문음을 통한 관직진출은 제한을 받았기 때문에 많은 수의 양반들이 개인적 능력을 평가하게 되는 시험인 '과거제'에 의존을 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조선시대에는 자신부터 4대 조상까지 그 사이에 관리가 없으면 그 집안은 양반신분에서 탈락되기도 했기 때문에 양반 계층에는 과거를 통한 관직 진출을 위해 평생을 받쳐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것을 볼 때 양반은 고려의 귀족에 비해 개인적 ...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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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훈. 『민란의 시대 : 조선시대의 민란과 변란들』. 서울 : 가람기획. 1999.
· 이영화. 『조선시대 조선사람들』. 서울 : 가람기획.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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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식. 『(일상으로 본) 조선시대 이야기2』. 서울 : 청년사. 2001.
· 정구복. 『고문서와 양반사회』. 서울 : (주)일조각. 2002.
· 한국역사연구회.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서울 : 청년사. 1996.
· 미야지마 히로시. 『(역사적 실체를 찾아서) 양반』. 노영구 역. 서울 : 도서출판 강. 2000.
·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 『한국생활사박문관 : 새로운 전통의 들머리 9 』. 서울 : 사계절. 2003.
· 브리태니커사. 『브리태니커 세계대백과사전』, CD-ROM. 서울 : 한국브리태니커사. 2002.
· 두산동아. 『두산세계대백과』, CD-ROM. 서울 : 두산동아.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