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편견과 선입견

소개

중독이란 소재로 자유주제를 정해서 해오는 과제였는데,
저는 우리 생활에 만연해있는 편견/선입견/차별 을 선택해서 해보았어요.

목차

1. 인종
2. 외모
3. 학벌
4. 장애인

본문내용

“인종은 존재하지 않으며 인류만이 존재할 뿐이다. 인간의 다양성은 풍요로움이지 장애가 아니다. 한 존재를 존중하면서 우리는 삶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과 다양함에 경의를 표하는 것이다.”
어느 책에선가 읽었던 구절이다.
하지만 인종의 다양함 속에서 다양함의 아름다움을 찾는다는 ‘베네통’의 광고에서 중심에 서 있는 백인처럼 조그만 사진에서부터 벌써 그 한계는 드러나고 있다.
이 세상에는 단 하나의 인종, 즉 사람이라는 종 하나 밖에는 없다. 성경은 피부색이나 육체적인 모습이 아니라 족속이나 민족의 그룹으로 사람들을 구별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사소한 DNA의 차이점으로 인해 드러나는 피부색이나 눈 모양 같은 것들에 의존하여 “인종”의 존재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인종차별”이란 흔하지 않은 용어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했었다. 다만, 재일교포문제로 인해서 일본의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를 하는 것이 인종차별에서의 주요관심사였을 뿐이다. 그런데 10여 년 전부터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사정이 달라지기 시작했고 이제 인종차별은 비단 타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한국사회의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오랫동안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민족은 새로운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많다. 하지만 백인에게는 관대하면서도 흑인이나 아시아인들에게는 차별이란 이중적 잣대를 사용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백인의 하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 휘날리는 금발머리와 푸르른 눈동자를 동경하지만, 일명 ‘깜둥이’가 지나가면 잠시 숨을 참고 재빠르게 그들을 지나친다. 실제로 맡아보지도 않았으면서 단지 ‘그들에게는 그들만의 불쾌한 냄새가 있다’는 속설만을 신봉한 채 말이다.
이러한 인종차별은, 대기업이나 학교에서 강의하는 이들이 주로 백인들인데 반해 한국에 온 40만 명의 이주노동자들은 대부분 가난한 나라의 출신이라는 경제적 이유나 손가락으로 식사를 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그들이 미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문화적인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에 비롯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