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인권은교문앞에서멈춘다
- 최초 등록일
- 2006.11.17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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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이에요^^ 형식은내용과끝에느낀점..
저도좋은점수받았으니,
여러분은더보충하셔서더좋은점수받으시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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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청소년의 인권문제와 실태는 한국인의 인권문제와 실태를 대변할 수 있다. 청소년은 전체 한국인의 일부이기에 청소년의 인권문제는 곧 한국인의 인권문제이다. 또한, 청소년의 인권은 연령차별이 심한 한국사회에서 성인보다 낮기 때문에 소외된 집단의 인권문제를 대변할 수도 있다. 따라서 청소년의 인권을 증진시키는 일은 소수집단의 인권을 증진시키는 것이고, 나아가서 전체 한국인의 인권을 보장하는 일이다. 청소년은 시간이 지나면 성인이 되므로 성인의 인권상황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도 청소년의 인권문제와 실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나의 학창시절 학교라는 곳을 어떻게 인식하였을까. 나에게 학교는 배움의 공간이며, 친구들을 만나는 공간이었다. 그러나 후자가 나에겐 더 큰 의미를 지녔던 것 같다. 학교를 선생님께 배우고, 스스로 학습하는 본래 목적이 아닌 다른 것이 내게 더 크게 자리 잡았다는 것은 나 역시 학교 붕괴의 시대를 거쳐 왔다는 것이다.
청소년의 일부만 학생이지만, 한국사회는 모든 청소년을 학생 혹은 비학생으로 나누고 비학생을 문제청소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성적에 의한 판단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 모든 곳에서 이루어지고, 성적에 의한 차별은 당연시 되고 있다. 청소년기의 중요한 발달과업은 기초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것이기는 하지만, 청소년에게 공부만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한국사회에 팽배해 있다. 조금이라도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만 있다면, 학생인 청소년의 권리를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청소년의 일상생활에서 다른 생활은 거의 없고 거의 학업만 강요되고 있다. 학업이 전부이고, 성적이 최고이며, 행복은 성적순이라는 인식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 만연되어 있다. 인권은 좋은 것이지만, 공부가 더 소중하기 때문에 공부를 위해서 인권을 희생시켜도 좋다는 인식을 가진 부모, 교사, 성인이 청소년에게 공부만을 강요하며, 성적에 의한 차별을 정당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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