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숙선과 함께 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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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화요일 오후 1시경!!
샬롬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 “성과 사랑”에 관한 특강이 준비되어 있었다.
성과 사랑이라 함은, 열정적인 청춘을 보내고 있는 20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주제인지라 강의하기 전부터 은근히 관심과 기대가 컸었던 강의였다.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우리는 그 사람들과 좀 더 좋은 관계를 갖길 원하며, 때론 사랑을 꿈꾸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사랑의 대한 욕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갖고 있을 가장 강렬한 바램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헌데 우리는 왜 그토록 사랑을 꿈꾸는 것일까?
강의 중에 언급했던 실제 사례에 비추어보면, 혼자일 때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감정들을 사랑하면서 많이 얻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나를 둘러싼 세상이 전혀 다른 세상처럼 다가온다거나, 또 그 세상이 더 할 수 없이 행복해 보이는 느낌 같은 것 말이다. 우리는 그 좋은 느낌들을 원하기 때문에 사랑을 꿈꾼다는 것이다. 그런데 또한 우리가 사랑하면서 얻게 되는 것 못지않게 버려야 할 것들도 많다. 내 시간의 일부를, 경제적인 비용을, 그리고 때론 다른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를 줄여야 하는 어려움도 감수해야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매 순간 사랑을 꿈꾸는 건, 내가 갖고 있는 몇 가지를 버리고서라도 사랑은 꿈꿔볼 만한 그 이상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누군가를 사랑하길 원하는 건 분명 좋은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한 번쯤 생각해 볼 문제는 사랑의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고민이다. 성숙한 성인들이 만나서 사랑하게 될 때 필요한 고민들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강의 주제였던 성과 사랑이란 문제는 우리에게 적절한 주제였다고 생각된다.
성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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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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