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꽃 산소” 를 보고

소개

연극 사랑의 불꽃 산소를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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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에겐 요번이 처음 접해보는 연극이었다. 매일 영화나 드라마만 봐왔지 연극이나 오페라 같은 것들은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었다. 그러던중 요번 금요일에 “사랑의 불꽃 산소” 란 연극이 공연 된다고 하여 과 친구들과 같이 보게 되었다. 처음에 연극의 제목이 “사랑의 불꽃 산소’라는 것을 보고 어쩌면 조금은 지루한 연극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무대 바닥에 색깔을 넣은 미궁, 무대뒤편에 자리한 한단의 포디움, 삼색의 소품들이 연극이란 이런것이다 라고 말해주고 있었다. 연극을 다 보고나서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아 산소 연극 대본을 다시보고 나서야 이 연극의 내용과 내 생각을 정리 할수 있었다.
이 연극은 18세기 산소를 발견한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가상으로 “명예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결정하는 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과학자들의 이야기이다. “명예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결정하기 위해 스웨덴 왕실 궁정에 모인 4인의 심사위원들은 18세기 산소 발견공로자가 누구인가를 논의하며 극이 시작된다. 심사위원들은 서로 출신국 과학자에게 상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극은 또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8세기로 바뀌어 심사 위원들이 추천한 3명의 과학자(셀레, 프리스틀리, 라부아지에)와 3명의 부인들이 스톡홀름에서 최초의 산소 발견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명의 과학자와 부인들의 결론 없는 논쟁의 과정을 보여 주면서 과학적 발견의 중요성과 인간 내면에 숨겨진 욕심, 그러한 발견을 위해 그늘에서 연구 활동을 도왔던 여인들의 역할도 보여준다.

참고자료

· 연극 "사랑의 불꽃 산소" 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