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장애인 복지론 (농아 관련)

소개

장애인 복지론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입니다.

목차

문화의 세기 - 대중문화에의 접근
문화의 시대 - 농아인참여를 위한 제언
마무리하며
교육 사업

본문내용

문화의 세기 - 대중문화에의 접근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한다. 그리고 그 문화의 세기가 코 앞에 다가오고 있다. 우리가 살고있는 현대문화의 가장 대표적인 성격은 `대중문화`라는 것이며, 이러한 형태의 문화는 다음 세기에 더욱 더 심화되고 확대될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 국민의 거의 반수가 같은 시간에 같은 인기드라마를 보면서 같이 웃고 같이 운다. 수억명의 사람들이 같은 국제경기를 보면서 같이 소리를 지르고 같이 애를 태운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같은 가수의 음악을 들으며 열광하고 엄청난 관객이 같은 영화를 보면서 같은 정서를 나눈다. 그리고 t전세계 어디서나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에서 같은 정보를 나누고 서로 대화한다. 현대인은 생계를 위해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깨어있는 시간을 대중문화를 소비하며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문화적 존재이다. 실로 문화없는 인류역사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인류의 역사는 곧 분화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문화는 항상 변하고 존재하여 왔다. 과거에는 문화가 소수 귀족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을 가진 때가 있었지만 민주주의의 도래와 함께 대중이 평등하게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변화되어 대중문화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러한 대중문화 시대에 사는 우리 농아인들은 들을 수 없다는 청각장애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대중문화로부터 단절된 삶을 살아왔다. 물론 현대의 대중문화는 저급한 상업주의와 향락적인 측면에 오렴되어 있는 점이 없진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농아인들은 그런 대중문화를 접하지 말아야 하는가? 물론 모든 농아인들이 이러한 저급한 대중문화까지 다 받아들이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쉽게 접근해서 취사선택하여 건전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에서 소외되어서는 안되겠다는 뜻이다. 문화적인 소외감과 박탈감속에서 살아가는 쓸쓸한 모습이 대다수 농아인들의 어두운 현실이다. 또한 농아인의 특성상 수화를 통해 소리보다는 침묵에 익숙하게 살아온 관계로 자칫하면, 소리를 통해 이루어 지는 첨단 정보화, 멀티미디어 중심의 현대사회에서 문화 원시인으로 전락할 위기를 맞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