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소개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을 읽고
동양문화사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책의 내용
감상

본문내용

들어가며
우리는 흔히 일본을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부른다. 가깝다는 것은 거리상의 개념일 것이고, 오랜 세월 있어온 전쟁과 갈등의 골은 먼 나라라는 개념이 될 것이다. 한국인에게 일본은 적대적 감정과 우호적인 감정을 동시에 가질 수밖에 없는 나라이다. 일본의 경제와 문화 등에 관하여 연구 ․ 분석을 한 많은 책들을 주변에서 볼 수 있다. 이러한 책들의 대부분은 일본인의 국민성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일본은 있다] ․ [일본은 없다]처럼 평가와 본질에 있어 그 관점이 너무나 대립적이어서 보는 독자로 하여금 사고의 혼란을 가져오는 책들도 있다.
정직한 관찰자가 일본인 이외의 다른 국민에 관해 기술할 때, 만약 그 나라 국민이 유례없이 예의바르다고 할 경우, “그러나 또한 그들은 불손하며 건방지다”고 첨가하지는 않는다. 아름다움을 사랑하며 배우와 예술가를 존경하며 국화를 가꾸는 데 신비로운 기술을 가진 국민에 관한 책을 쓸 경우, 동시에 이 국민이 칼을 숭배하며 무사에게 최고의 영예를 돌린다는 사실을 보충하는 일은 일반적으로 없다. 그렇지만 이러한 모순이 일본에 관한 책에서는 날줄과 씨줄이 된다. 그러한 모순은 모두가 진실이다.

책의 내용
총 13장으로 구성된 <국화와 칼>은 일본에 관한 여러 분석서 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이다. 책의 첫머리는 “일본인은 미국이 여태껏 전력을 기울여 싸운 적중에서 가장 낯선 적이었다.”로 시작된다. 태평양 전쟁이 한창이던 1944년 6월, 미 국무부는 컬럼비아 대학의 문화인류학 교수인 루스 베네딕트에게 일본인이 어떠한 국민인가를 해명해 달라며 연구를 위촉했다. 전시 상황이었던 만큼 적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적의 행동과 성질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였다. 호의에 기반한 동반자적 관심이 아니라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술의 일환이었던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