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구지형

소개

한국의 사구지형-태안신두리해안사구와 제주도의 섭지코지에 발달한 해안사구의 훼손현황과 중요성

목차

1.서론
2.본론
1)태안신두리해안 사구
2)제주도 섭지코지
3)기타
3.결론

본문내용

1.서론
사구는 사빈에 쌓인 모래가 바람에 불려 내륙 쪽으로 이동하면서 해안사구를 형성한다. 파랑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의 모래는 점차 염분이 제거되면서 사초가 정착하며, 이들 사초는 모래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함으로써 사구의 성장을 돕는다. 하천 하류의 충적지 전면에 발달한 사구는 농경지를 보호하는 한편 이곳에 심은 해송은 방풍림 및 연료림 구실도 하기 때문에 사구는 취락 및 해수욕장의 주요 시설물이 입지해 있다.
이러한 사구는 사빈의 뒤에 형성되어 우리나라에서 동해안을 따라 발달하고 있지만,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태안반도와 안면도 등지와 제주도 등 도서지역에도 나타난다.
이 글에서는 우리나라에 분포한 사구 중 태안신두리해안사구와 제주도의 섭지코지에 발달한 해안사구에 대해 살펴보겠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의 사구인 신두리사구는 생태적 측면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살펴보고, 주제에서는 조금 벗어나지만 이 두 지역 외에 사구가 분포한 기타지역과 사구의 파괴현황 및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겠다.

2.본론
1)태안신두리해안사구
2001년 11월 30일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다. 이 사구는 태안반도 북서부의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규모는 해변(海邊)을 따라 길이 약 3.4㎞, 너비 500m～1.3㎞로, 사구의 원형이 잘 보존된 북쪽 지역 일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참고자료

· -지형학/ 권혁재/ 법문사/ 2003
· -한국일보/2004년9월12일